인간은 어차피 사회성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진보 또는 진화하게 된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서 필연적으로 질서를 상호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며 이러한 규율을 얼마나 잘 이행 하는가에 따라 인격체로서의 존경을 받기도 하고 ‘개.돼지’ 취급을 받기도 한다. 개.돼지 취급을 한다고 인간의 유전자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인간의 탈을 쓴 개.돼지’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윤리(倫理)와 도덕(道德)이란 것에 대하여 일찍이 성현들이 이미 갈파 하였으나 사회 지도자들이라는 지식층들이나 무슨 선구자 역할을 대행한다는 자들의 면 들을 보면 한마디로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윤리와 도덕이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 및 그에 맞는 행위’ 정도로 규정하고 있다. 좀 더 철학적인 사례들을 보기 위해 지식백과에 의뢰하여보니 내가 나름대로 정의한 생각과 그리 큰 차이점은 없어 보인다.

“사람이 사람과 함께 사는 마당을 보통 '사회'(社會)라고 일컬으니, 윤리란 바꿔 말해 사람이 사회 생활하는 데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라 하겠다. 그런데 사회란 동류의 사람들, 곧 동등한 존엄성을 갖은 사람들의 집합체다. 그러니까 윤리 도덕이란 똑같은 존엄성을 갖는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곳에서 사람들의 사람으로서의 도리다. 이때 그 사람의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도리'(道理)이게끔 해 주는 것을 선(善)이라 일컬으니, 윤리 도덕은 곧 선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윤리 도덕이 무엇인가를 묻는 것은, 선(→)이란 무엇이며 혹은 선이란 무엇을 뜻하는가를 묻는 것과 다르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윤리·도덕 (철학의 주요개념, 2004.,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최근 한국에서 공무원이라는 사람이 특정영화의 한 장면을 언급하며 “개.돼지”발언 나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내가 열당에 글 올리길 뉴욕의 특정 일파들에게 해야 할 말을 엉뚱한 곳에다가 하였다며 아쉬워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여자를 찾아라”에서 여러 사례들을 언급한 바 있다. 금수들도 키워보면 자신들이 잘못 한 것에 대하여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인간은 얼굴에 붉은 빛이 돌거나 창백해지기도 한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창백해지는 인간들은 그나마 최소한의 인간 유전자가 살아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MB가 집권하자마자 쇠고기 파동으로 곤욕을 치루웠고 또한 그 당시 뉴욕 한인회 관계자가 개인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미국산 쇠고기 우리는 전혀 문제없다’하였다가 화난 지인들로부터 엄청난 굴욕을 당하였다는 말도 들렸다.

현재의 박 대통이 들어서서도 세월호를 비롯하여 국정교과서 및 불만스러운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며 ‘독도운동’ 통칭 (일제청산)과 한반도 통일 관련하여 창조적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결국 개성 공단 문을 닫아버렸다. 겉으론 핵문제가 제기되었다 하지만 그러면 핵문제가 제기 되지 않았을 땐 무엇이 문제였을까?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자기들의 패거리가 아니면 그 어떠한 쓸 만한 안건이 올라와도 못 본 척 하거나 상당히 어렵게 만들고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하든 그러한 안건을 갈취할까에 몰두하는 것 같다. 이러한 비도덕적 행정 사안들이 국민들에게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웬만큼 넘어 갈일도 쉽게 넘어 가지 않으려한다. 뉴욕에서도 그냥 남의 업적 갈취하듯 무시하며 눈먼 일제청산 운동 여전하다. 참으로 뻔뻔하기 그지없다. 언급하였듯 질서를 유지하여야 함에 도덕과 윤리를 논 할 수 있을진대 갈취의 쾌락에 젖어 얼굴에 붉은 빛 마져 감추는 자들과 무엇을 논 할 수 있겠는가?

“여자를 찾아라”에 이미 언급되었으나 뉴욕에서 일제청산관련 홍보를 6개월이나 지속적으로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 전개하여 뉴욕의 여러 단체들도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히었으며, 당일 운동을 위해 대형버스 9대나 대기 해 놓은 상태에서 김나현씨가 동참한다는 전화를 하니 끊어 버리더니 다음날 전격적으로 취소해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이 실지로 있었다. 아마도 그때가 2009년 6~7월 정도가 되는 것 같다.

그 김나현씨가 동참의사를 전한 것이지 무슨 주도를 하려 한 것도 아니다. 그랬는데 또 하나의 의문은 그 토록 빠른 뉴스를 자처하든 뉴욕의 방송과 신문에서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의문을 넘어 참으로 신기한일이라 할 수밖에 없다 할 것이다. 그렇게 비윤리적인 일들을 행하여 놓고는 자신들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작업으로 김나현씨의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며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대대적으로 상황을 비유하며 인권박탈하기에 급급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벌리는 자들에게 무슨 인권을 논 할 수 있으며 일제청산을 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리고 과연 이와 관련된 일들을 관련국과 유엔 정보국에서 모른다고 생각들 하는가?

이미 김나현씨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어있다.

윤리와 도덕을 망각한 작금의 일제 청산과 관련하여 그 한국의 ‘개.돼지’ 발언이 누구에게 향해야 하는 것 이며 눈 먼 일제 청산의 그 영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한국의 공무원이여 말하라 개.돼지가 누구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