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McGolli 열린마당톡 2016.08.09 신고
독신주의 / 결혼 / 이혼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 풍속도가 많이 바뀌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란 말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말로 끝나는 현상이 아니라 그야말로 실천이 되고 있는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몸이 되어 머리가 파뿌리 될때까지
백년해로 하면서 자식들 줄줄이 낳아 번창하고 …

이러한 사고방식은 이제 케케묵은 고리타분한 옛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독신주의로 살겠다는 의식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게다가 이미 결혼을 한 커플도 이혼이 급증하고,
자식들 다 키워 놓은 다음에 좀 홀가분 하게 살아보자 라는
소위 황혼이혼이란것도 매년 늘어만 가는 추세라고 한다.

인간이 타락을 한것인가?
아니면 인간 본연의 위치를 되찾은것인가?

기독교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일이지만
인간 본연의 자세를 중시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사고방식
에서 보면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것이 사실이다.

사실 결혼이란 사랑의 이름으로 위장된 남녀간의 거래라고 볼수있다.
다시말하면 상대 하나 잘 골라서 내 팔자 한번 고쳐보자 라는 의식이
깔려 있는 장사속의 거래란 말씀이다.

그런데 기대했던 결과가 나타나기는 커녕 손해만 본다고 생각을
하니까 서로 갈라설수 밖에 더 있는가?

원래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진 인간이 서로만나 일심동체가 된다는것
부터가 잘못된 생각인지 모른다. 너는 내가 바라는데로 따라와야 만 한다
라는 의식이 서로간에 깔려 있는데 일심동체라는 말은 성립이 될수가 없다.

부부중 어느 한쪽이 져주든가 하지 않으면, 즉 주종관계가 성립이 되지
않으면 관계는 지속이 될수가 없다 란 말씀이다.

결혼전 연애할때는 장미빛 환상에 젖어 현실을 제대로 내다 볼수가 없다.
막상 콩깍지가 낀 눈을 떳을때는 현실의 벽에 부닥치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때부터 부부의 갈등은 시작되는것이다.

남존여비 시대에는 여자가 참고 살았다. 벙어리 삼년 눈뜬 장님 삼년
하다보니 일생을 같이 보내게 되었지만 앙금으로 남은 한(限)은 풀길이
없었던게 우리 할배 할매 아배 어매 세대들이었다.

그렇다. 결혼은 선택이지 결코 필수가 될수없다.

결혼을해서 얻는 이익이 혼자사는것 보다 크다면 결혼을 하면되는것이고,
그 반대라면 독신으로 사는게 낫기 때문에 선택이라고 하는것이다.

그래서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다는 말은 위선적인 자기 기만에 속한다고
볼수있다.

한번뿐인 인생, 홀가분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권리는 누구에게나
다 있다. 이러한 인간의 존엄성을 우선으로 따지다 보니 요즘 독신주의로
살아가는 젊은이들, 그리고 이혼하는 젊은 커플들, 늦었지만 만시지탄이란
생각에 황혼이혼을 하는 노인네들… 충분히 이해가 간다.

남에게 종속되어 노예처럼 살고 싶은 인간은 어디에도 없을것이다.
그것이 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 다 마찬가지다.

과거 중세시대의 신본주의 정책 때문에 수없이 많은 인간들이 고통속에서
살다 갔다. 그러다 문예부흥과 인본주의 (Humanism)의 출현으로
결국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되찾은것이다.

빵만으로는 살수없다 자유를 달라 라고 한말은 인본주의의 극치를
달리는 표현이라고 할수있다.

그런데, 21세기 첨단과학시대, DNA지도가 만들어지고, 우주의 신비를
한꺼풀씩 벗겨나가고 있는 이 마당에 아직도 인본주의를 배격하고
그 잘나빠진 신본주의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무엇을
의미 하는가?

천당 지옥 영생 구원에 목이메어 있는 인간들은 휴머니즘을 논할
자격조차도 없다.

인간은 약한 존재니까 절대자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논리로 주종관계를 옹호하고 노예처럼 살아가면서 2000년전
미개시대의 황당했던 이바구를 그대로 신봉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아직도 많다.

물론 이것도 따지고 보면 개인적인 선택 사항이지만.

독신주의를 택하건 결혼을 택하건 그건 개인의 자유다.

언제까지나 과거처럼 어떤 규범이나 전통과 습관의 타성에 매어
결혼이란 하지 않으면 안되는 필수라고 강요하는 시대에서 우리는
이미 너무 멀리 와 있는것이다.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yu41pak 열린마당톡
영어 발음 총정리 제2부(제12회)
영어 발음 총정리 제2부(제12회)--== 30. s /s/[ㅅ/스] : [ㅅ]는 s 가 모음 앞에 오면 모음에 붙여 읽는다. *sack/sæk/[새^앜] sat/s…더보기
0 0 51
sageprep6025 열린마당톡 ✔읽고 끝나는 영어는 그만!
✔읽고 끝나는 영어는 그만!
☀️ G4…6 Read to Writehttps://myip.kr/ZGWqZ ★★★2-3세션 합류가능★★★ Read→Organize→Write→Refi…더보기
  • #리딩익스플로러
  • #greatwriting
  • #readingexplorer
  • #세이지프렙어학원
  • #세이지프렙
  • #초등영어
  • #국제중대비
  • #국제중영어
  • #국제학교영어
  • #압구정어학원
  • #wordlyw
0 0 6
yu41pak 열린마당톡
영어 발음 총정리 제2부(제11회)
영어 발음 총정리 제2부(제11회)--== 28. p /p/[ㅍ/프] : [ㅍ]는 1) 뒤에 모음이 오면 그 모음 앞에 붙인다. *pace/peis/[패이스] pen/pen/[…더보기
0 1 101
sekorean sekorean 열린마당톡 붓다의 길을 걷다 3/3 부, 김경해 전 부산 초등학교 선생님의 순례 이야기
붓다의 길을 걷다 3/3 부, 김경해 전 부산 초등학교 선생님의 순례 이야기
<붓다의 길을 걷다 3/3 부>34년간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서 일을 해 온 김경해 선생님이, 애살 넘치는 부산말로 순례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재미와 교훈의 어울림이 있습니다…더보기
  • #인도성지순례
  • #타지마할
  • #기원정사
  • #앙그리말라
  • #수닷타장자
  • #동원정사
  • #델리박물관
  • #
0 0 16
yu41pak 열린마당톡
영어 발음 총정리 제2부(제10회)
영어 발음 총정리 제2부(제10회)-- 25. l /l/[(을)ㄹ/을/ㄹ] : [(을)ㄹ]은 L 이 단어(음절)의 첫 자 일 때 : 혀가 입천장에 닿아 [을]을 만든 다음 …더보기
1 1 83
sageprep6025 열린마당톡 ⭐️GPA 올리는 가장 확실한 수업 (G5-10 국제학교 필수코스)
⭐️GPA 올리는 가장 확실한 수업 (G5-10 국제학교 필수코스)
☀️☀️2026 SAGEPREP 여름특강 ☑️국제 교육과정 학년 전환 대비ㅡ Next Grade, Next Level ㅡ ❣️ G5-10ㅣGPA Essay Track♐ 6/15…더보기
  • #국제학교에세이
  • #국제학교영어
  • #국제학교라이팅
  • #국제학교글쓰기
  • #국제학교GPA
  • #압구정IB학원
  • #에세이전문학원
  • #국제학교영어학원
0 0 20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5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2
  • 한국산 라면 new10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9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4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4

조회수 많은 Ktalk

  • [무료 웨비나] 아이비리그… new0
  • 무료상담 new0
  • G5–10 GPA 올리는 … new0
  • 텔레미어 미국진출사업 도와… new0
  • [주니어 정규수업] 국제학… new0
  • ESimcity – 한국,…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2026년 음력 새해 맞이 부처님 사리 전시회 2026년 음력 새해 맞이 부처님 사리 전시회
  • 마가법치II 마가법치II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