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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alexander 열린마당톡 2013.03.02 신고
Dutch Pay
예전에 한국가정의 풍습은
남자는 바깥사람, 여자는 안사람이라고 해서
남자는 바깥에 나가서 돈벌어 오고,
요자는 집안에서 살림 하는것이 관례로 되어있었다.

그러다보니, 바깥에서 남자여자 어울려 밥먹을때도
계산은 남자의 몫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바뀌었다.
바깥일이건 집안일이건간에 남녀의 구분이 없어졌다.

그런데 아직도 남녀가 데이트 비용이나
혹은 식당에서 밥먹을때 밥값을 남자가 내야한다는것을
요자들은 당연지사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남자들은 여자 앞에서 소위 똥폼 잰다고
호주머니에 동전이 딸랑거리면서도 크레딧카드로
잘도 결제를 한다.

여자들은 남자에게 얻어먹는게 너무너무 당연하다.

밥값은 남자가 냈으면 커피값정도는 여자가 부담해도 될텐데
몽땅 남자가 부담해야 한다면 이는 참 불공평하다.

이러고도 여자는 남존여비니 가부장적이니 하면서
남자를 몰아부칠수가 있단말인가?

요즘 남정네들은 힘이없다. 외톨이다.
남편대접, 아빠대접도 못받고 돈버는일 이외에는 가정에
있으나 마나 한 존재로 전락해 버렸다.

마누라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샤워라도 한다면
아예 죽고싶은 심정이다.

덧치페이란게 아직도 한국사회에서는 보편화 되지못하고
있다. 남녀의 데이트 비용도 각자가 분담하는식이 되면
너무 삭막하다고 할지는 몰라도 그렇게 되도록 의식구조를
바꿔 나가야만 할것이다.

사실 남녀의 데이트비용보다도 여럿이 식당에 밥먹으러가서
한사람이 계산서를 전담하는것, 게다가 종업원 팁까지 몽땅
부담을 해야하는것은 참 불합리하다.

얻어먹는사람도 부담이 되고, 돈내는 사람도 내색은 않지만
속으로는 기분이 좋지않다.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덧치페이가 제일 부담이 없는데도
관습상 관례상 그넘의 덧치페이가 잘 안된다는것은
얼마나 길들여져온 습관이란게 무서운것인지 알수가 있는것이다.

요즘 젊은층들은 그래도 덧치페이가 잘 통용이 되는모양이지만
나이든세대들은 그렇지가 못하다.

식당에서 밥먹고 나올때 서로 내겠다고 옥신각신하면서도
속으로는 상대방이 계산을 했으면 하는 마음은 속일수가 없다.
아예 신발끈 매는 시간을 늘여서라도 자기 지갑은 열기싫어한다.

덧치페이란거 좋은것이다.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자.
아니면 밥먹으러 들어가기전에 아예 '이번엔 내가 쏜다.'라고
못을 밖는게 서로가 부담이 없다.

한국사람들의 ~척하는 허풍과 허세는 이런것에서도 엿볼수가
있는데, 이제는 좀 고칠때다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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