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paul2 열린마당톡 2018.01.05 신고
죽은 자는 느낄 수가 있는가?
우리는 또 하나의 질문을 갖게 되는데, 죽은 후로부터 부활 때까지의 영혼들은 그 상태가 어떠하며, 몸을 떠난 영혼들은 의식할 수(느낄 수)가 있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성서는 이런 질문에도 정확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주님의 이야기는 영혼이 죽음으로 육체를 떠난 후에도 계속 느낌을 가진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누가복음16: 19-31).

인간의 영혼은 죽음 이후에도 "행복"이나 "고통", 이 둘 중의 한가지 상태에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이 땅에서의 생활태도에 따라서 나눠지게 됩니다. 부자는 죽자마자 "고통중"에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부자가 왜 고통속에 오게 되었는 가를 깨닫게 해 주었고, 그 부자는 땅위에 아직 살아 남아있는 자신의 다섯 형제를 기억하고 그 고통속으로 그들은 오지 않기를 바래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한편 나사로는 죽은 후에 안락하고 행복한 중에 있게 되었으니 이들은 모두 의식할 수 있는 존재임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의 생활을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에 관하여 어떤 이들은 단순히 예수님의 비유에 불과 하다고 하며 이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것이 비유이든 역사적인 사건이든 상관없이 성경은 진리이며 예수께서는 가능하지도 않은 허무 맹랑한 이야기를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하신 이 이야기는 실제 상황을 묘사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한 부자가 있어......"라고 하셨고,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라고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부자가 죽었다고 말씀하셨고, 그 거지 나사로가 죽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장사되었다고 하셨고, 그들은 각각 "고통속"과 "아브라함의 품속"에 있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실제 상황을 말씀하신 것이므로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음 두 가지 사실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1) 죽음은 육체만을 장사지내는 것이고 영혼은 몸이 분해 된 후에도 계속 살아서 상황을 의식한다 는 것.

(2) 몸을 떠난 영혼은 이 세상에서 그 몸을 떠나기 전에 살았던 생활 태도에 따라서 그 영혼이 기쁨(행복)이나 슬픔(고통)의 상태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인간이 사후에 육체와 분리되어서도 "의식하는 존재"로 남아 있게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죽음이란 잃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하기 위하여 떠나는 것으로 보고 "더욱 좋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빌1: 23).

그러므로 이 땅에서의 온갖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삶도 주님을 따르는 신앙으로 산다면 절대로 무의미한 것이 아니며, 죽음 이후에는 "더 좋은 상태"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리스도인에게는 "죽는 것도 유익하니라"고 말한 사도 바울의 심정을 가늠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1: 21).

또한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과 "낙원" 갔었던 경험을 얘기하면서 몸을 떠난 의식적 존재를 분명히 가르쳤습니다(고후12: 2-4). 바울은 그 순간을 자신이 몸안에 있었는지 몸밖에 있었는지 모른다고 하여 그의 의식은 몸안에서 든지 몸밖에서든지 똑같이 의식할 수 있음을 가르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 9-11 말씀을 볼 것 같으면 - 일찍이 순교한 자들의 영혼들도 역시 심판 날을 기다리며 의식할 수 있는 존재로 기록되어 있고, "......주안에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 행한 일이 따름이라"(계14: 13)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복되리라"는 미래형을 쓰지 않고 "복되다"라는 현재형 단어를 사용한 것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죽은 자에게는 아무런 의식이 없다는 주장에 사용되는 성경구절은 전도서 9: 5 말씀으로,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라" 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6절을 읽어보면,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히 분복이 없느니라"라고 씌여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의 뜻은 죽은 자는 그 영혼이 아무런 느낌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행동이 멈추며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하여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서는 죽은 자의 영혼이 무의식의 존재가 된다고 말하지 않고, 죽은 자의 영혼은 이 세상에서 발생되는 일들에 대하여 알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은 후에 영혼이 무의식중에 있게된다는 소위 "잠자는 영혼설"을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잔다"는 표현이 "죽음"과 동일하게 쓰이지 않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막5: 39, 요11: 11, 행7: 60, 살전4: 13-15).

성경에서의 "잠잔다"는 표현은 육체적인 죽음에 사용되었지만 그 범위가 몸에 대하여 적용되었지 영혼에 대하여 적용 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은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단12: 2)로 "무덤 속에" (마27: 52-53) 있는 것이며, 그 영혼은 무덤 안에 있지 않으며 여전히 살아 있는 것입니다 (눅20: 38).

그렇다면, 죽음으로 육체를 떠난 영혼들은 어디에 가 있는가?
에 대하여는, 다음에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sageprep6025 열린마당톡 ★★★ [MYP·IGCSE 수학] 시험마다 틀리는 그래프·Trig 문제, 확실하게 해결해드립니다.
★★★ [MYP·IGCSE 수학] 시험마다 틀리는 그래프·Trig 문제, 확실하게 해결해드립니다.
❄️ 세이지프렙 Algebra X 특강: Algebra Integration Coursehttps://myip.kr/AunOx ✡️2025. 12/22(월)-2026. 1/2(금…더보기
  • #세이지프렙
  • #세이지프렙어학원
  • #국제학교수학
  • #Algebra1
  • #Algebra2
  • #Trig
  • #Trigonometry
  • #삼각함수특강
  • #국제학교수학특강
  • #압구정수학학원
  • #국제학교겨울특강
0 0 8
aclass_ 열린마당톡 겨울특강만 250만원, 근데 우리 아이 성적은 왜 그대로죠?
겨울특강만 250만원, 근데 우리 아이 성적은 왜 그대로죠?
얼마 전 베트남에 사시는 학부모님이랑 통화했어요.한 30분 얘기했는데... 끊고 나서 한참 멍했어요. 남의 얘기 같지가 않아서요."작년 겨울에 현지 학원 겨울 특강 등록했거든요.…더보기
  • ##IB #SAT #AP #IB인강 #SAT인강 #AP인강
0 0 18
sageprep6025 열린마당톡 ☀️ G 9-10 인문학 기반 고차 사고력 훈련. 다음 단계의 차이를 만듭니다
☀️ G 9-10 인문학 기반 고차 사고력 훈련. 다음 단계의 차이를 만듭니다
✴️인문학 기반 고차 사고력 훈련 ✔G9-10 IGCSE 문학을 베이스로AP·IB까지 연결되는 인문학 수업 ⭐️2025. 12/29(월) - 2026. 1/2…더보기
  • #국제학교영어
  • #국제학교문학
  • #국제학교IB
  • #IGCSE문학
  • #IB영어
  • #AP영어
  • #ThingsFallApart
  • #영문학특강
0 0 38
sageprep6025 열린마당톡 IB·AP·GPA 올리는 압도적 글쓰기! G9–10 Essay Intensive
IB·AP·GPA 올리는 압도적 글쓰기! G9–10 Essay Intensive
⚡G9…10 GPA 치트키Academic Essay (Intensive)★★★AP·IB 대비 필수 ★★★AP·IB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반드시 극복해야 …더보기
  • #국제학교영어
  • #국제학교에세이
  • #국제학교리딩
  • #국제학교라이팅
  • #국제학교essay
  • #국제학교Writing
  • #에세이피드백
  • #에세이특강
0 0 43
sageprep6025 열린마당톡 ☀️[세이지프렙 겨울방학 특강 안내] Junior TEDTalk - Social Issue (G5-7)
☀️[세이지프렙 겨울방학 특강 안내] Junior TEDTalk - Social Issue (G5-7)
세이지프렙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Junior TED TALK - Social Issue 특강 12월 개강 https://m.site.naver.com/1UrX8 ❄️ 글로벌 사고력…더보기
  • #세이지프렙
  • #TED
  • #TEDTalks
  • #프레젠테이션수업
  • #영어말하기
  • #글로벌이슈
  • #국제학교영어
  • #중등영어
  • #Presentation
  • #발표력
  • #스피킹
  • #국제학교대비
  • #영어스피치
  • #N
0 0 50
sageprep6025 열린마당톡 IGCSE~IB/AP까지 한 번에! 셰익스피어로 평가요소 완전 정복
IGCSE~IB/AP까지 한 번에! 셰익스피어로 평가요소 완전 정복
⭐️왜, 셰익스피어인가?♐ IGCSE·IB·AP 모든 평가 요소가 압축된 가장 완성도 높은 텍스트!☀️갈등·인물 심리·주제&mi…더보기
  • #셰익스피어작품
  • #문학특강
  • #bookclub
  • #국제학교영어
  • #영문학
  • #셰익스피어
  • #세이지프렙
  • #literature
  • #겨울방학특강
  • #오셀로
  • #othello
  • #베니스의상인
0 0 54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5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2
  • 한국산 라면 new10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9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4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4

조회수 많은 Ktalk

  • 97.2% 일치! 9월 S… new1
  • 케타민, 옥시코돈, 퍼코셋… new1
  • 미국사업 도와주실 파트너 … new1
  • 무료상담 new0
  • [무료 웨비나] 아이비리그… new0
  • G5–10 GPA 올리는 …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한국으로 꽃배달 아주 쉬어요. 한국으로 꽃배달 아주 쉬어요.
  •  '모른다' 할 것이리라- '모른다' 할 것이리라-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