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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yu41pak 열린마당톡 2018.04.19 신고
두 달간의 싸움(The fighting for two months.)
==
4/16/2018 미국 California xxx D.M.V.에서 Driver's License 갱신을 마쳤다.

California 주 법은 69세가 되면 4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하면서
Vision Test(시력검사)와 Written Test(필기(법규 18문(일반인 36), 교통표지판 12문)을 Pass해야 한다.
.
이 통지를 받기 전 2월 중순부터 난 고민에 빠지기 시작해서
4월 16일 까지 두 달간을 이 문제 해결로 나 자신과 싸웠다.
.
@문제는 시력, 청력이 둘 다 문제가 되었다.
해서 안경점에 가서 새 안경을 맞추고 보니 그래도 한 쪽은 될 것 같고 한 쪽은 아주 필요 시력이 나오지 않았다. 해서 안과 의사에게 검진을 하였더니 현재로선 자신은 못하지만 합격률이 50%라고 했다.
.
그런데 시력이 나오는 오른쪽은 6년 전 Oregon에서 백내장(cataract) 수술을 하였고, 왼쪽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가 왼쪽도 수술을 하면 된다 해서 3/5일 수술을 마쳤다.
.
그리고 수술을 하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 제 시력이 나온다고 해서 4/9 안경점에서 새 안경을 맞추었다. 이래서 시력문제는 일단 해결이 된 셈이다.
.
@다음은 청력 문제가 나를 늘 괴롭혔다.
60 후반부터 한 쪽이 나빠져 보청기를 비싸게(1천 불) 주고 구입하였다.
그런데 나의 청력상태는 Face To Face에서는 다소 불편하지만 해결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은 곳은 소리가 깨어지고 울려 말이 정확히 들리지 않는다.
.
특히나 굵은 소리 즉 바리톤 같은 음은 깨어져 들어오고 소프라노 같은 가늘고
높은 음은 옆에서 듣기만 하면 큰 문제가 없다.
.
만일 D.M.V에서 서류 접수 후 대기 중 나의 번호를 부르는 데도 못 알아들으면 어떻게 하나 싶은 게 걱정이 되어 하루는 보청기를 끼고(평일엔 쓰지 않음) D.M.V.에 가서 실제 들어보려고 갔더니 안에 못 들어가게 해서 입구에서 듣기만 하였는데 방송이 밖에까지 들려오는 게 안에 있으면 되겠다 싶어 돌아왔다.
.
그래서 당일은 보청기를 끼기로 했다. 그런데 또 직원이 하는 말을 내가 못 알아들으면 어떻게 하나 싶어 고민을 하다가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가서 검진을 받았다. 이건 귀에 무슨 이변이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니고 나이가 차면 이렇다면서 방법이 없다고 했다.
.
그래서 인터넷에 혹 좋은 길이 없을까 뒤지다가 보니 송해 선생이 하루에도 수 십 번씩 귀를 잡아당기는 노력으로 아직도 그 나이에 귀가 정상이라는 얘길 알고 나도 아직 시험이 한 달 더 남았으니 시작을 하자싶어 매일 일정시간엔 귀를 잡아당기는 훈련을 시작을 했다.
.
산책을 할 때, gym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꼭 귀를 몇 십번씩 잡아당기기 시작을 했다.
그런지 며칠이 지나니 귀 겉이 아팠다. 아마 무리하게 잡아 당겨서 그런 것 같았다.
그렇게 한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우연히 귀가 조금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그게 도움이 되든 아니든 계속 하고 있다.
.
@셋째는 필기시험 문제다.
필기시험은 운전학원(5곳)에서 연습문제지를 구해 공부를 하다 보니 같은 문제인데 정답이 학원마다 다른 게 있어 여간 마음에 걸리는 것이 아니었다. 해서 이를 해당 학원에 질문서를 보냈는데 회신이 없었다.
.
한 곳은 회신이 왔는데 그 대답은 정답으로 보기 힘이 들게 되어있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데도 자기들 학원 것만 공부해도 충분히(?) 된다고 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정답이란 두 개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충분히 된다”는 말은 몇 개는 설혹 정답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은 맞으니 괜찮다는 식이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해서 D.M.V. Guide를 보고 나머진
내가 나의 상식으로 판단키로 하였다.
.
그간 세 번의 시험을 치루면서 두 번은 여기서 한글로 치고
Oregon에 가서는 영어로 쳤기 때문에 정확히
현 학원들의 연습문제들을 보고 내가 판단을 내리기엔 혼란스러운 것이
여럿 있었다.
.
=== 예로 두 문제만 여기 올려본다 == 아래 문제는 학원 별로 정답이 다르다.

No 01. 교차로에 접근하고 있을 때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지나가기 전에 파란불이 켜지길 기다린다.
2) 속도를 줄여서 회단 차량이 먼저 지나가도록 한다.
3) 지나가기 전에 일단 멈춘다. 그런 후 안전할 때 재출발 한다.
==

No 02. 교차로에 막 진입하려는데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뀝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가. 조심스럽게 계속 운전하여 교차로를 통과한다.
나. 들어서기 전에 정지한 다음 안전할 때 진행한다.
다. 들어서기 전에 정지하고 녹색등으로 바뀔 때 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한다.
==
.
@또 문제가 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화장실 갈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가의 문제다.
몇 년 전이라고는 꼭 말하긴 힘이 들지만 언제인가 부터는 화장실(소피)가는 게 잦아 져
한 시간 정도면.. 해서 기다리는 동안 만일 화장실을 갔다가 나의 번호를 부르는 소리를 놓치면 어쩌나 싶은 게 이것 또 걱정이 되었다.
.
특히나 대변은 늘 아침을 8시 조금 전에 먹고 그 다음에 들리곤 하는데 고민이 되었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화장실 가는 시간이 바꾸어지지도 않을 것이고...
.
그러다 문득 어떤 글이 생각났다.
그건 "건강 100세" 라는 글인데 노년에 꼭 필요한 세 가지다.
소식(小食) 및 꾸준한 운동(運動)과 6시 전 기침 습관(習慣) 등이다.
.
그런데 난 7시 가까워야 일어나고 아침은 8시 다 되어야 먹고, 화장실은 식후에 가곤 한다. 이래서 문제가 있다. 이걸 고치지 않으면 6시 40분엔 여기서 출발을 해야 7시 전후에 dmv 에 도착을 하고 그래야 줄을 섰다가 8시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안에서 또 최소 30분에서 1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그 시간에 화장실 갈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것이 여간 큰 고민이 아니었다.
.
해서 윗글이 생각이 나서 나를 고치자.
그리곤 시험날짜 일주일 정도를 앞두고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산책을 잠깐 하고 와서 억지로라도 변을 보는 훈련을 시작을 하였더니 며칠이 지나니 그렇게 되었다. 그래서 당일은 이대로 하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갔더니 나올 것도 없고 해서 그런지 시험을 원만히 잘 치루고 왔다.
.
4/16/2018 시험을 잘 마쳤다.
마지막 필기시험 test 하는 여직원은 나의 답안지를 정답지와 대조를 마치더니 벌떡 일어나서 나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Excellent! You may go home! 하였다.
==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게 살지만
뭐든지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최선을 다하자(Do the best you can!)!
그리고 어제의 나로 있지 말고 오늘의 나로 바꾸고 죽기 살기로 덤벼라!

그래도 안 되면 얼른 잊고 다른 길을 찾자!
-
There is always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은 항상 존재한다.
- 토머스 A. 에디슨 (Thomas A. Edison) 미국 발명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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