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기를 사서 Australop (까만 색 닭) 달걀을 1차로 세마리 부화했고 2차로 또 세마리 부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 같은 부모 닭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슷한 또래의 다른 씨 같은 종 병아리를 구해서 같이 키우려고 가축 경매장에 갔습니다. 토요일 밤 늦게까지 기다려도 기다려도 적당한 병아리가 나오지 않아 포기 하려는 순간 검은 것과 하얀 것 섞인 병아리 상자가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이거라도 사자! 하고 마리당 4불에 샀는데 곧 이어 원했던 검은 색 병아리 한 상자가 또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또 질러서 마리당 3불에 샀더니....
부화한 것과 경매장에서 산 것 다 합쳐 이제 병아리 27마리에 큰 닭 4마리를 가진 양계장이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