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념(ideology)를 먹고 사는가?
아님 이념이 당신에게 밥을 멕여주는가?

당신은 수구꼴통인가?
당신은 진보좌파인가?
수구도 아니고 진보도 아닌 중간에 위치한 사람을 소외 회색분자라고
부르는가?

위의 질문에 한가지라도 Yes 라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참 인간적으로 불쌍한 사람이다.
쯧쯧쯧.. 왜 사니? 엉? 왜 살어?

공산주의의 종주국이었던 소련이 붕괴되고 동서 베르린 장벽이
무너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념타령을 하고 있는가?

아직도 케케묵은 칼막스 레닌주의 사상이 그렇게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옛날 전기가 없던시절에는 밤이되면 온통 깜깜해서
다닐수가 없었다. 방에다 호롱불을 켜놓고 겨우 사물을 분간
할수 있을정도였을때는, 뒷간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믿었고,
길가다가 도깨비를 만날수 있다고도 믿었다.

전기가 들어오자 그런걱정은 없어졌다.
대낮같이 밝은곳에 귀신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 이상자 이거나 아님 정박아 정도로 취급된다.

나는 과학의 신봉자도 아니지만,
현재의 첨단과학으로 유전자 지도까지 다 밣혀졌고,
야훼신이 천지창조를 했다고 하는 시점에 우리 인간은 빗살무니
토기를 만들고 있었다는것은 공부해본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과학적으로 점점 더 큰 호응을
얻고있는 우주탄생 빅뱅설이 정설화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천당지옥 운운하며 우주탄생을 6000년이라고
우기고, 노아홍수를 실제사건이라고 믿고, 동정녀에서
야소가 태어났다고 믿고, 믿기만 하면 영육부활해서 천당간다고
믿고 있는 머저리들이 있다는 뜻은, 내가 위에서 말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이념에 몰두되어 똥인지 된장인지도 분간 못하는
자들과 한치의 틀림도 없다는 말이다.

나라의 지도자를 뽑을때도 누가 국태민안을 가장 걱정하고
국민들이 배불리 잘먹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게 만드는
후보가 누구인가는 생각하지 않고, 나는 우파니까 우파후보를 찍는다.
또는 나는 좌파니까 무조건 좌파후보를 찍는다 라고 한다면
당신 또한 같은 머저리에 속하는것은 부인할수 없는것이다.

똑똑하고 실력있고 교육수준 높고 박식하고 뭐 하나 빠질게 없는
당신네들인데, 왜 아직도 이념타령이고 좌파우파 타령이고
천당지옥타령인가?

내가 쓰고있는 색안경이 어떤색인가에 따라서 보이는 세상은
달라진다. 색안경을 벗고 그냥 맨유리알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수는
없는가?

열당 필진들도 고학력의 소유자들이 대부분이고 외국어실력도
그만하면 노인네들 치고는 최고의 수준이고 아는것도 많아 박식한데
왜 아직도 말만 꺼냈다하면 욕지거리부터 나오고 시파조파 하는
저질 수준에서 놀아나고 있는가?

생각과 사고방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조건 매도하고 짓밟아야
속이 시원한가? 그러니 내가 인간적으로 불쌍하다고 하는것이다.

왜사니? 엉? 왜살어? 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