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소쟁이들에게 왜 야소를 믿는가 라고 물으면 '구원 받기위해서' 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

구원이란 곤경에 빠진자를 구출해낸다는 뜻인데, 인간들이 무슨 죄를
저질렀기에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야소교에서 연좌제로 덤탱이를 뒤집어 씌워놓은 소위 그 '죄'란게
무엇인가?

남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사기를 치거나 살인을 하는것도 물론 죄가
되겠지만 이런것은 현행법에 위촉되는 죄다.

야소교에서 말하는 죄란것은 바로 '야훼신에게 불순종'하는것을 말한다.
아담이브가 야훼에게 불순종을 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죄가 바로 소위 그
원죄란것이다.

야훼신은 그 후 이래저래 죄인(?)들을 몇번 물로 불로 심판을 해 봤지만
효과가 별로없자 마지막 수단으로 야소를 이땅에 보내서
인간의 죄를 대속 한다는 구실로 십자가 형틀에서 죽게 만들었다.

그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해서 죽은 야소를 믿어야만 본인 당사자의
죄가 없어진다 라는게 바로 야소교 구원의 핵심이다.

사도행전 16장31절에도 보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로다.'
라고 나와있다.

야훼신이 인간을 만들어 지상낙원에서 살수있도록 했지만 그넘의 인간이
조물주를 배신하는 바람에 원래 계획이 말짱 도루묵이 된것이다.

그러나 전지전능하다고 하는 야훼신이 인간의 배신행위를 사전에
몰랐을리가 없다. 만약에 자기를 배신할거라는걸 사전에 알고도
에덴동산에 아담이브를 만들고 선악과를 만들었다면 야훼는 그야말로
신중에 망나니신이 아닐수 없다. (장난치나?)

또, 아담이브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는 구실로 그들이 야훼를
배신할줄 몰랐다면 야훼신은 더 이상 전지전능 한 신도 아닌 거지발싸게
같은 신인것이다.

얼마나 무능한 신이었으면 그래 물로 불로 심판하고도 모자라서
또 야소를 인간으로 만들어 보내어 죽게 만들었겠는가?

즉, 야훼가 인간을 만든 그 자체가 바로 실패작이란 뜻이 되는것이다.
실패작을 만들어놓고 그 뒷수습을 자기가 책임지고 해야만 하는데
모든 책임을 인간에게 돌려놓고 자기는 여전히 떵떵거리며 큰소리 치는것이다.

세상에 어디 할짓이 없어서 자기가 만든 피조물을 심판하며 천당지옥 구원
운운하는 신이 있겠으며, 자기를 찬양하고 숭배하라고 욱박지르는 신이
있단 말인가?

이러한 이야기는 코미디 소재로는 쓸수있을지는 몰라도 고등종교로서는
하등의 가치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바이블 이야기는 옛날 미개시대에 중동사막 유목민족에게나 딱 어울리는
내용이다. 모랫바람 속에서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자연의
횡포(?)와 싸워야 했던 인간들에게는 야훼같은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신이 필요했을것이다.

요즘같은 첨단과학시대에 원죄운운하면서 구원이니 뭐니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며 그걸 다단계 수법으로 비지네스에 이용해서 돈을 긁어모으는
종교단체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인간이라면 과거 중동사막 유목민족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정신적으로 배가 고파 못살겠으면 망나니 야훼신을 찾을게 아니라
차라리 부처를 찾아 득도하는법을 배우는게 낫지 않겠는가?

말세가 가까웠다. 오 주님 어서 빨리 오시옵소서 라고 입에 발린 먹사들
소리에 아멘을 연발하는 군상들이지만 어느누구도 진짜로 주님이 빨리
이세상에 다시 재림할것이란것을 믿는 바보는 없을것이다.

믿는척, 구원받은척 하면서 자신의 가면을 벗을줄 모르는 사고방식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는길이야 말로 진정한 구원의 길임을 잊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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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원죄라는 덤탱이로 자손만만대의 연좌죄를 만들어놓고
구원이란 당대 본인 한사람에게만 해당된다는것이 부당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