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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sanghai 열린마당톡 2015.09.17 신고
미국의 노가다, 중국
중국, 미국에도 고속철도 깐다

(조손에서 펌)

오는 22~25일로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국유 철도 시설업체인 중톄(中鐵)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미국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따냈다고 1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총 연장 320km 의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다.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보잉이 중국에 공장 설립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흘러 나오는 등 양국 경협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중톄는 ‘사우스웨스트 레일 네트워크’ 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엑스프레스웨스트엔터프라이즈(XpressWest Enterprises)와 합작사를 만들기로 했다.

사우스웨스트 레일 네트워크 사업은 오바마 정부가 지난 2010년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발표한 80억달러(약 9조3000억원)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의 일부다. 중톄가 이르면 내년 9월 착공할 이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와 완공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최대 철도회사 JR도카이(東海)가 수 년 전 부터 LA-라스베이거스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합의 결과는 북미 고속철 수주를 놓고 일본과 경쟁을 벌여온 중국에게 의미있는 승리”라고 전했다.

중톄 관계자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미국이 손잡고 첫 고속철도를 건설하게 됐다”며 “이는 중국산 고속철의 발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미국에서)건설 관련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톄의 미국 고속철 시장 진출은 중국의 부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가 될 전망이다. 1860년대 중국의 노동자들은 생존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대륙횡단 철도 공사장에서 일했다. 목숨을 걸고 일한 이들은 쿨리(Coolie)라고 불렸는데 고된 일이란 뜻의 중국어 쿠리(苦力)에서 나왔다. 중톄의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중국이 이제 저임의 노동자를 보내는 대신 첨단 고속철 기술을 들고 미국에 가서 철도를 깔게됐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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