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75세 보행자 골목길 건너다 뺑소니 사고로 사망

2022.05.15



LA지역 주택가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과 관련, 경찰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 


피해자는 75세 남성으로 차량에 치이는 순간 몸이 6피트 가량 공중에 뜬 뒤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영상 참조〉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75세의 핵터 캐스트로 허랄레스가 지난달 27일 오후 9시15분쯤 사우스LA지역에서 은색 SUV 차량에 치였다. 


당시 허랄레스는 트리니티 스트리트(Trinity St)를 건너던 중 웨스트41가 플레이스(West 41st Pl)에서 좌회전하던 SUV차량에 치여 쓰러졌다. 뺑소니 차량은 사고 직후 트리니티 스트리트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영상을 보면 사고 장소는 일반 주택가 도로로 자동차가 서행해야 할 지역이다. 


뺑소니 차량은 빠른 속도로 좌회전을 하다가 길을 건너던 허랄레스를 치고 달아난다. 허랄레스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LAPD 관계자는 “목격자는 사건 담당인 후안 멘도자 형사에게 전화(213-833-3713) 또는 이메일(32010@lapd.online)로 제보를 해달라”며 “이 뺑소니 사건 제보자는 5만 달러 현상금을 보상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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