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최의 무용이야기 무용칼럼1
때로는 우아한 백조처럼….
발레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고요히 흐르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우아한 몸짓으로 무대를 수놓는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은 발레가 일반인들에겐 낯설다.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발레는 어렸을 적에 아이들이나 배운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나이가 들면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톱 연예인들이 발레를 통하여 몸매교정과 체형관리를 한다는 내용이 소개되고 드라마를 통하여 발레 장면이 자주 소개되면서 발레에 주목하고 있다. 마음이 허해지고 외로움을 느낀다면 고요히 흐르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우아한 몸짓으로 무대를 수놓는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여 보자.
최근 취미발레를 시작한
제니퍼 씨는 자신도 어렸을 적에 발레리나를 꿈꾸었지만, 발레를 배우지 못해 아쉬움이 항상 남아 있었다. 지금은 발레를 배우는 초등학생 딸이 자세 교정과
함께 예쁜 몸매를 갖게 되고 항상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용기를 갖고 진발레스쿨 성인 발레 클래스를 시작하였다.
딸이 발레를 배울 때는
무척 쉬운 거 같았는데 막상 해 보니 쉽지 않으며 엄청난 운동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발레를 시작하면서 반복되는 연습에 힘이 들 때도 있지만,
딸에게 쉽게 포기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무감도 생긴다고 하였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모든 것을 잊고 발레에 심취하다 보면 마음의 평화와 함께 자신의 몸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발레 한 동작마다 최선을 다해야만 아름다운 선이 나오듯이 우리의 삶에도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할 때 아름다운 삶을 가질
수 있다는 끊임없는 교훈을 갖게된다. 발레는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새로운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마다 꿈은 달라도 나도 발레리나가 될 수 있다는 로망과 함께
한 마리 백조의 우아한 비상을 그려 보자.
발끝에 삶의 무게를 전하고
땀 흘리며 연습할 때 온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통하여 전해지는 환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가져다 준다. 발레의 세계로 들어오는 순간 우아한 백조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여러분을 발레의 세계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