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케이쥰 푸드 식당'kracknkrab'

2020.11.17


몇달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저녁때 4시반에 오픈해요-어제 마음 먹고 가 보았습니다.

한국분이 하시더라구요.그건 전혀 몰랐네요........들어가시는 팁은 웨스턴에서 한국마켓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가시면 편해요.아니면 웨스턴길에서 좌회전하기엔 민폐인지라~~

그 전에 '술집'과 '파이퍼스' 하던 자리구요.베버리와 웨스턴 부근입니다.

7월달에 오픈하셨다고 하고 주로 투고만 하는 분위기였어요.

음~ 그래도 해가 뉘엿뉘엿 지는 때에 유럽 카페처럼 길가에 앉아서 한잔하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네요.

술은 생맥주라 한잔만 해도 기분 좋게 취기가(?) 오르더군요.

사장님 서버들 다 친절했고 음식도 스페샬 콤보 A인지 시켰는데 양도 적당했어요.(40불 정도)

새우,홍합,조개,작은 게(?)-crawl fish-에 감자랑 옥수수 섞어 나와요.제일 매운거 시켰는데 별로 안 매웠어요.ㅠㅠ

이런 것만 먹으면 배가 안 부르기에(?) 밥 하나 추가해서 소스에 비벼 먹었습니다.

기분 좋게 먹고 와서 리뷰 남기는데 가끔 한번씩 갈거 같아요.사실 이런 데 여러곳 가봤는데 여기 괜찮네요.

자리가 넓직넓직해서 손님은 좋은데 주인분들은 시름이 깊어갈거 같네요.(요새 식당하는 분들 불쌍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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