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 달러 ‘트럼프 골드 카드’… 소송 직면, 아직 검증된 소지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이른바 ‘100만 달러 골드 카드 비자’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부유한 외국인이 미국 정부에 100만 달러 이상을 직접 납부하면 신속하게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구상으로 알려졌지만, 2026년 2월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확인된 승인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이민 및 국적법(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Act 체계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국의 이민 카테고리는 원칙적으로 의회가 정한 틀 안에서 운영되며, 행정부가 독자적으로 새로운 영주권 경로를 만드는 것은 권한 남용 논란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정책 단체와 법학자들은 권력분립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소송을 예고하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골드 카드는 투자금이 ‘위험에 노출’되고 일정 수의 일자리 창출을 요구하는 EB-5 Immigrant Investor Program와도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EB-5는 최소 투자금과 고용 창출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골드 카드는 환불 불가능한 직접 납부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기존 취업이민 쿼터 안에서 우선 배정이 이뤄진다면, 수년간 적체를 겪고 있는 고숙련 신청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운영 실체’입니다. 승인 통계, 내부 지침, 심사 기준이 공개되지 않았고, 실제 소지자가 존재한다는 객관적 자료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비교적 빠르게 승인 건수와 통계가 공개되지만, 이번 제도는 언론 보도만 무성할 뿐 구체적 데이터는 부족합니다. 이는 행정적 지연인지, 법적 리스크 때문인지, 혹은 제도가 사실상 시행 단계에 이르지 못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깁니다.
철학적 논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이민은 전통적으로 가족 재결합, 경제적 기여, 인도적 보호라는 세 축 위에 균형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입국 비용 지불’ 방식이 제도화될 경우, 영주권이 능력이나 공공 기여가 아닌 단순 거래 자산으로 인식될 위험이 있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들이 ‘황금 비자’를 도입했다가 주택 가격 급등과 자금세탁 우려로 축소·폐지한 사례도 참고할 대목입니다.
결국 현재의 골드 카드는 제도라기보다 ‘정책 실험’에 가깝습니다. 승인 사례도, 확정된 판례도, 명확한 행정 지침도 없는 상황에서 고액 자산가들 역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늘집은 이 사안을 단순한 투자이민의 확장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는 미국 영주권의 의미, 그리고 이민정책의 방향성을 둘러싼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제도가 실제로 시행될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릴지, 또는 차기 행정부에서 철회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분명한 것은, 현재까지는 “검증된 골드 카드 소지자 없음”이라는 사실이 가장 객관적인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그늘집은 케이스를 검토하고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해 드릴수 있습니다. 다음 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사전 조치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양식 작성부터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대해 맞춤형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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