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열리는 LA 한인축제... 늘 기대가 되고 흥분이 됩니다.

남에 나라 미국에 이민와서 모든것이 낮설기만 하던 시절.. 한국일보에 나온 한인축제 기사보고 가보니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더군요.

한국인들이 길 막고 퍼레이드하고 미국경찰들이 보호하고 장터에 가니 정겨운 한국의 모습들이 보이고... 

그당시에는 그런 생각만 들었는데 요즘은 다른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사는 LA시의 한인타운은 한인의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날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분들은 차막히게  그걸 왜 하냐고 하는데 ...  이런 행사들이 점점 없어지면 한인타운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수없게 될겁니다.


미국속에 작은 한국을 만든 한인들 그들이 모여서 이곳이 우리 땅이고 우리가 주인이라는것은 미국주류사회와 시의회, 정치인들에게 알리는 그런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인들은 다 나와서 동참 해야 한다고봐요. 개인의 이기심보다는 내가 내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해서 주인이됩시다.


장터에 가서 막걸리, 파전, 떡뽁기 , 순대 신나게 한번 먹고 놀아보세요 ^^





한국일보 부스가보니 라인 인형주는 이벤트 하네요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라니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