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LA 북쪽 해안가 고속도로, 차량충돌사고로 5명 사망

2022.11.09

어제 새벽 4시30분쯤 PCH, Point Mugu 북쪽에서 발생
CHP “차량 한대가 중앙분리대 넘어서 반대 방향 차량 충돌”
사고 직후 두 차량 모두 화염에 휩싸여 탑승자 전원 사망
한 차량 4명 타고 있었고 다른 차량 1명 타고 있다가 사고


어제(11월6일) 차량사고가 일어나 무려 5명의 사람들이 숨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 새벽 4시30분쯤 사고가 일어났다는 911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해안가 북쪽 Ventura 카운티 고속도로에서였다.


Pacific Coast Highway, Point Mugu 북쪽에서 어제 새벽 차량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한 사고였다.


CHP는 사고 차량 두 대 중 한대가 사고 직전에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돌진해 달려오던 다른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는 그대로 화염에 휩싸였다


CHP는 한 대 차량에 사람들 4명이 타고 있었고, 다른 차량에는 1명이 타고 있었다며 모두 숨졌다고 전했다.


CHP는 왜 사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었는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존 라슨 CHP 경사는 새벽 4시30분쯤에 PCH 사고 부근 경우 거의 차들이 다니지 않는 매우 한가한 구간이었다는 점과 날씨도 대단히 평온해 별다른 악천후도 없었다는 점 등에서 특별하게 사고가 일어날만한 원인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가 새벽에 과속을 하면서 매우 거칠게 운전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었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라는 것이 CHP측의 생각이다.


어제 새벽 사고 여파로 PCH, Point Mugu 부근 구간은 CHP에 의해 어제 오후까지 양방향 모두 폐쇄돼 일요일 하루 종일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을 보였다.


Point Mugu는 LA 카운티에서 West 쪽으로 약 50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안가 지역이다.


원문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