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문화의 샘터 8월 강좌 " 역사 속 우리 삶과 문학"
김학천박사
광복절을 맞이하여 돌아보는 5000년 역사와 함께 이어온 우리들의 이야기
김학천 박사님의 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잘 끝마쳤다.
너무나 유익한 강의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고 생각할 수 있는 명강의였다.
우리가 인문학이나, 고전,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재조명하고, 사례를 통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 나를 설득시키려면 사례를 들어라" 어느글에서 읽은 적이 있다.
김학천 박사는 같은 잇슈의 사건, 주제를 고대 그리스신화부터 화개장터 까지 신라의 향가에서 대중가요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인문학을 알면 세상의 역사는 바로 나의 이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문학을 알면 품위와 자기 인격과 교양인으로 자기성찰이 되는것을 알 수 있다.
인문학을 알면 세상과 소통한다.
역시 박사님께 문화의 샘터 강의를 요청드린 나의 선택은 정말 선견지명이 있었다.
치과의사인데 한맥 문학지 수필 등단, 인문 산책 강사, 중앙일보, 코리아타운 데일리 칼럼, YTN FM, 라디오코리아 시사 칼럼이스트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 멋있는 삶이다. 내 직업의 일도 하기에 시간이 모자르는데 ..
4년 동안 매주 화요일 아크로 문학 강좌를 무료하였다고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그대도 보여준다. '강사료도 정중히 사양하였다. 문화의 샘터를 품격있는 하이클라스 교양강좌로 끌어 올려 주었다.
박사님의 두 번째 날개에 박수를 보낸다.
두시간 반의 강의시간이 어느새 후다닥 지나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