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클래스 언젠가는 한번 타보고 싶네요 역시 서비스가 다르네요.
아시아나 항공의 엘에이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퍼스트 클래스로 타보았습니다.
기내식이 굉장히 잘 나와서 한 번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메뉴부터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와인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 초이스 하기 좋지요.
비행 시간이 길다보니 와인 한 두잔 하여 푹 자는 것이 좋습니다.
양식으로 시켰더니 전채요리부터 양식 스타일로 나옵니다.
테이블 세팅을 너무나도 예쁘고 가지런하게 해주던...
빵은 마늘빵이 나왔습니다. 입맛을 돋궈주던 식전빵이었습니다.
예쁜 꽃 한송이도 함께 놓아주시고 :)
랍스터 요리를 골라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에 이미 조리되어 있는 상태로 담긴 재료와 요리들이다보니
육지의 레스토랑에서 바로 만들어 준 것과는 식감이나 상태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도,
맛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조금 센 편입니다.
상공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보니,
평소보다 맛을 덜 느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음식은 간이 다 조금 센 편이라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한식입니다.
꽃도 이번엔 장미를 놓아주더군요.
고소하니 맛있게 먹었던 죽..
역시 한국인은 밥심인가 봅니다.
밥이 먹고싶어 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는 다양한 나물들이 올라간 비빔밥!
나물들도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쓱싹쓱싹 맛있게 비벼서 다 먹었습니다 ㅎㅎ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던 아시아나 퍼스트클래스 기내식.
기내식을 경험하기 위해서라도 비즈니스/퍼스트 클라스를 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만족했던 식사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