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중 Dr 박 부부께서 사파리를 끝으로 귀국을 하신다 한다. 꼿꼿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잘 어을리셨기에
헤어짐이 많이 아쉬웠다.100 세 시대의 단면을 보여주는듯 해서 더욱 보기 좋았다.
일반적으로 이름난 거대한 폭포의 대부분은 국가와 국가를 가로 지르는 경계선 역활을 하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캐내다) 아과수 폭포 (부라질 ,알잰티나)처럼
빅토리아 폭포 도 잠비아와 짐바브웨 를 가르며 세계 3대 폭포중 의 하나로 있으며 세계의 관광객 을 부른다.
잠비아 Livingston 공항엘 3시간 비행하니 도착한다.
자그마한 시골같은 공항이지만 검문 검색 비자발급 등은 철저하고 까다롭다.
30여분 걸려 도착한 잠비아쪽 폭포는 상상 해왔든 폭포가 않이였다.
겨울철 건기로 인해 물의양이 부족해 마치 노르웨이 피요르 강 사이에 쏫아지는
몆개의 외줄기 빙하폭포 수준이였다.
굽이굽이 감돌며 끝없이 굽이치는 시커먼 수직 절벽의 벗은 모습을 보아
물의 양이 많아져 모든 절벽위로 쏫아 붙는다면 그 또한 장관 일듯하다.
폭포가 빈약하니 한여름 따가운 했살과 끈적거리는 습기 까지 겹처
오르내리는 층층 계단이 귀찬코 지루하기만 했다.
나이아가라 나 이과수 폭포를 보면서 자연의 폭팔적 경이로음에 입이 닫히질 않했든 경험때문에
또다른 세상을 맞이 하는줄 로 예상 했는데 기대가 너무 큰다보나 실망이 더컸던것 같다.
그래서 여행은 날씨운이 따라야 한다고 들 하지않나...
폭포로 구분됀 게곡 다리를 지나 짐바브웨 의 입국수속을 마친후 산 정상에 자리잡고 화려하게 꾸민
비토리아 호텔에 여장을 푼다.
비토리아 폭포의 이름을 빌려 끌어드린 세계의 관광 객들의 유일한 숙박지로 알려진 곳이다.
짐바브웨쪽 폭포 를 다가가본다.
어저께 실망한 폭포 이기에 큰 기대없이 돌아본다.
그러나 이또한 생각보다 전혀 다른 모습이였다. 3등은 할만한 폭포였다 .그 규모나 위용은 1,2 등 폭포엔 못미치나 나름대로
놀람과 감동은 갖추어진 듯했다.
총 10개 포인트로 구획 지어져 있어 여유롭게 관망 할수 있었다.
포인트 마다 하늘땅을 뒤덮는 짙은 물보라 안개속으로 솟구치며 쏘아붓는 거대한 물 폭탄은
수백년 깍고 깍이운 아찔한 수직 암벽을 타고 사정없이 쏫아붓는다.
지축을 울리는 굉음은 천지가 진동하는 듯했고 소용돌이 계곡 물쌀들은
거대한 흐름을 이루어 또 다른 소리를 뿜어내며 불멸의 놀람 교향곡 을 연주하듯 했다..
밤 에도 낯에도 연주됄 이 땅 울림 소리 는 하늘의 것처럼 생각하니 또 다른 감격을 가져온다.
오후 느즈막이
폭포가 흐르며 강이돼어 3 나라( 콩고 ,모잠빅, 잠비아} 를 나누는 잠베이지(ZAMbezi)강
을 크르즈 한다. 이곳이 바로 Alex Haley 의 소설 Roots 에 나오는 아프리카 노예들의 근거지라 한다.
강 주변에 서식하는 하마 떼들과 악어들을 접근해 구경 하고 강 끝 저편으로 사라지는 짙붉은 해넘이를
뒤로하며 돌아서는 서남 아프리카의 마즈막 저녁이 아쉬읍기만 하다.
내 일생 최고로 가고싶었든 케입타운 희망봉 엘
드디어 내일 간다고
생각하니
밤이 설래어 설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