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로 올라선 차량은 흔들림은 계속이나 먼지가 덜나서 숨을 쉬기가 많이 편해졌다.
동아프리카 지구대 고도 능선을 넘어 나이루비로 향해 오는길에
걸어서하는 사파리를 위해 crescent island 로 들어간다.
이곳은 육식 동물 이 없는 초식 동물만 사는곳이 란다.
Life jacket 을 입고 5인승 소형 모터보트로 쾌속 질주한다.
호수라기 보다 바다같은 무한한 수평선이 사이로 기다란 섬 능선이 나타난다.
사람들이 나타나니 얼룩말들이 경마하듯 떼를지어 내달린다. 숲사이에 서서 열심히 잎을 먹는 기린 떼들 , 코까리들..원숭이들... 일일이 찿아 다녀야 하기에 모두들 섬 입구에서 주저앉아 쉬고 있다.
차량으로 하는 사파리 보단 생동감이 떨어져 흥미를 잃은듯 하다.이름모를 하얀 새들로 하얀 세상을 만들어낸다.
보트에 탑승해 섬주위를 돌아본다.
자맥질하는 하며 가끔 벌리는 하마의 커다란 입은 카메라에 담기가 바쁘다 .가끔씩 등장하는 악어는
큰 구경감 이 못됐다.
영화 :out of Africa : 의 저자 Karen Bilxen 이 살았든 저택과 커피농장을 방문하고 나이로비로 돌아왔다.
많은 여행 때마다 산 기념품은 건네줄때뿐
그다음엔 잊어버리는 경험 때문에 구매사절로 일관 해왔다.
이번에도 또 가이드의 꽴(?) 에빠져 케냐커피를 구매키로 하고 쇼핑센더엘 갔다.
쑈핑홀 입구엔 공항 검색대가 설치돼있어 일일히 검색을 한다. 좀은 특이해서 셨더를 눌렀더니 경비원이 와서
카메라를 달랜다, 촬영이 금지라다 하며 찍은 사진 delete 하란다
두것 삭제하니 통과시겨 준다.
수시로 변해가는 세상 앞으론 가정에도 검색대를 설치하고 사는날이 오지않을까 상상해본다.
저녁식은 한국식당 이란다. 이곳도 철재문으로 검색을 통과하고 들여 보낸다.
그래도 오랬만의 된장 찌개는 피로를 많이 풀게해준다.
식후 도착한 육중한 철책 담으로 쌓여있는
철저히 분리됀 오성급 호텔 은 안과 밖은 완전 분리됀 모습 이였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도시의 모습은 유럽의 어느도시 보다 뒤지질 않했다.
홍수처럼 흐르는 차량 행열 우뚝우뚝 솟아있는 키재기 빌딩 군락들 휘황찬란한 네온의 야경들
아프리카 관문 인 라이루비의 산 모습을 보는듯하다.
세계 3대폭포의 하나인 victoria fall 을 보기위해 내일 Zambla 와 zlmbabwe 로떠난다
오랬만에 침대같은 침대에 몸을 맟기니 단잠이 쏫아진다.
한번 들으면 잘 잋혀지지않튼 기억력은 어디다 팔아 먹었는지 내일갈 짐바브웨는 들쑥 날쑥한다
아프리카 어디 어디를 가느냐 물으면 잠비아 까지 왔다가 깜빡 버벅 거린다
피할수 없는 년령을 인정하면 서도
나만 그런것이 않이겠지 하고 스스로 위로해 본다
.
공항에 가는길에 몇일전 보았든 가난함과 미개발의 혼란을 또 보아야 했다.
나누면서 살아야한다.
베풀면서 살아야한다..
도우면서 살아야한다,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나부터 실천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