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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누구들을▶◀막론하고

2024.03.07

이제 아파트 생활도 2여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처음엔 바깥 세상과는

다른 모습들로 인하여 어리둥절했고

달라진 풍경 속에 적응하느라 힘들게

습득하면서 새로운 인간 세상 속으로

적응하기 위해 무던히 애썼다고 본다.

배려라는 단어가 무색하리 만큼이나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나만을 추구한

모습들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면서

얄궂은 모습을 대하게 될 때도 많다.

그런 와중에서도 분명히 짚고 가야

하는 본원의 활동을 중단없이 행한다.

아파트에서 나름대로 생활하고 있으나

예측할 수 없는 그 언젠가 떠나 나가는

모습들이나 흔한 장례 과정에도 모르고

지나 친다고 해도 반드시 그 언젠가는

기일과는 상관없이 찾아가 본다는 것!

2여년 시간 속에 세 분의 세입자들을

찾아 나섰으니 누구들을 막론하고서

행함이 자원 봉사자의 원천이라는 것!

누구들을 찾아 나섰는지 헤아려 보자.


김용옥(이냐시오/2022년1월26[수]일 별세)님

김승희(세실리아/2023년4월4[화]일 별세)님

※묘지도, 비석에 넣어 줄 내용들도 모두

알려 주었을 터인데 제대로 지켜 주지

않았던 불성실한 과정으로 대한 것들

살아 가며 참회하고 반성하기 바라며

묘지 값도, 비석 값도 모두 끝마쳤다!



故소형수집사(심장마비)님

2023년3월3[금]일 별세/76세

2024년3월3[일]일▶◀추모 일년

※떨림의 음성이 참으로 듣기 좋았었는데

이젠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니 아쉽기만?

생전에 이 곳 야자수 아래에서 머물기를

참으로 좋아 하셨던 분이셨는데~


각기 다른 분위기의 두 군데 묘지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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