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보훈의 달이라고 한다만
살아 있는 자들의 무용담을 듣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 이 세상을
떠나고 만 젊은 혈기들을 찾았던
지나간 시간들을 반추하며 그들을
추모해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는 한 번도 찾지
않을 성 싶었던 천주교 묘지에서
세 명의 전사 군인들 비석을 찾아
나섰던 지난 시간들이 생각난다.
San Fernando Mission Cemetery
이 곳은 대체적으로 타 민족들이
영면의 장소로 선택하는 곳이며
故Du Hai Tran
(Army Staff Sgt)
2008년6월20[금]일 전사/31세
2024년6월20[목]일▶◀추모 16년
故 Jorge Luis Pena-Romero
(Army Staff Sgt.)
2005년7월16일 전사/27세
故Ian Gelig (Army Spc).
2010년3월1[월]일 전사/24세
그냥 그림으로 보니까 넓지 않을 것
같겠지만, 엄청 드넓은 대지라는 것!
각기 다른 세 군데 묘지에서
▶편안히♥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