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한 날에 같이 하늘 나라로 떠나시면
좋으시겠지만 그것이 어디 말처럼 쉽겠나!
그래서 한 분이 먼저 떠나시면 남은 한 분
마저 잘 보존했다가 두 분 모두 기억하려
부단하게 애쓰고는 있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이를 어쩜 좋을까~? 할 수 있는 날
까지 요령 피우지 않고 진실되게 행할 뿐!
25년1월을 필두로 시작하여 보기로 하며
될 수 있는 대로 활동에 임했거나 묘지를
찾아 갔거나 하면서 확인하셨던 천주교
신자들이셨음을 명심하도록 하자.
故정성준(요왕/1961년1월15일 별세)님
서울로부터 화장하신 후,이장 되어 오셨고
故김봉익[방지가/1999년10월5[화]일 별세)님도
남가주에서 화장되신 후,부군과 합장하셨다.
이런 합장 하신 모습을 흔하게 볼 수가 있을까!
故이영구(시몬/2005년1월12[수]일 별세)님
같은 해(2005)두 달 만에 뒤따르신 잉꼬 부인!
故이순례(막달레나/2005년3월28[일]일별세)님
한국일보1994년2월15[화]일 기사 발췌
故조희선(실비아/2013년1월31[목]일 별세)님
급하게 안장 되는 날에 묘지를 갔었지만
마지막 묘에 남았던 신자의 떠나 나가는
<하관된(2013년2월7[목]일)날>
뒷 모습 만을 바라 보았던 그 기분들을
그 성당 신자들은 알까~?
부군 또한 돌이킬 수 없는 건강의 악화로?
故조형철(사베리오+2016년10월24[월]일 별세)님
故김용옥(이냐시오/2022년1월26[수]일 별세)님
한 푼 두 푼 헛되게 안 쓰고 모아온 금전을
함부로 남용해서 제대로 행해 드리지 못한?
묫 자리에서 부터 장례 비용까지 모두
부모님이, 빙부모님이 준비해 놨었다는데
소홀하게 기재해야 할 내용들을 까먹고서
비석만 올리면 모든 과정들을 마쳤을까?
천주교 세례명이 새겨지지 않았어도 이미
저 세상 사람으로 등재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성명과 세례명이 뒤따라 붙게 되며
그렇게 호칭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비석에 넣어 달라고 하셨을 가톨릭 이름을
일부러, 고의로 누락하고서 남은 금액들을
모조리 나누어 가졌을까? 그래서 되는 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를 꿰뚫고 보고 계시므로 나쁜 일에만
열중 하였 소이다. 큰 소리치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 가기 바라고 싶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처음으로 아파트에 오자 마자
겪게 되었던 초상 상황
더군다나 제일 연세 많이
연장자(100세)님을 좀 일찍
찾아 뵙지 못한 불찰로 인하여
훗날에 묘지 확인 작업하러 갔다가
성의 없이 제작된 비석을 보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