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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 야심한 밤에?

2026.05.15

보통 시니어 아파트는 오후 5시만 되면

일찍 저녁을 들고서 짧은 여유시간들을

보내고 나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잠잘

준비에 들곤 해서 복도에는 어느덧 정적

만이 고요하게 들 뿐이고 가끔씩 시끄럼

없이 지나 가는 것이 당연시 하는 것같다.

5년여 전 이 곳에 왔을 때만 해도 적적함을

이겨내지 못하는 몸부림에 허덕였는데 이젠

많이 적응해 있어서 괜찮아 진것 같더라.

그런 야심한 이 밤에 누구의 친구 집에

방문하더라도 늦지 않게 나와 주어야

하는데 헸던 말을 또 하고 하면서 지루한

모습으로 머물다 보면 집주인도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힘들게 생각하니 적당히

만나고 제 자리로 돌아 가기를 권고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도 늦은 시간

11시4분에 머물던 집에서 나오는 인기척?

성하신 몸 상태도 아니면서 달달이를

밀면서 찾아 오는 것은 좀더 빠르게

다녀 가시기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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