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꼼수에 서운했던것입니다.
나이 값도 제대로 하시고 재수도 좋으신 전종지도자 한분으로부터 심한 꾸중을 들었다.
몇일전에 쓴 "단정과 질서"가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는지 아니면 그 전종지도자 님이
모시고 계신 임원님들이 시켜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수까지 없단다.
30대 초반의 전종지도자인것 같은데 이런 경고성 글을 공개적으로 올렸다는데서 좀 조심
스럽운 의심을 하게 된다. 위의 글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요?. 오른쪽 "댓글달기"에 처음 글이
올라 왔을때 "관련자료"라 던가 하는 표시가 있어서 눌러보니 바로 "단정과 질서"가 나왔다.
그 글은 한국의 사정 보다는 세계연맹하에 있는 조직의 지도자들이 너무 제복차림에 질서를
생각지 않는것 같아 썼고 마지막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만들어 놓은 원로 스카우트란 제도에
상한기분을 말했는데 아마도 그 젊은이의 마음 보다는 임원이란 사람들 마음을 상하게 한겄 같다.
위의 글을 받고 자기반성 보다는 도리어 "나이 값 하라"며 "재수없다"는 꾸중에 나름대로는 정중하게
답장을 보냈는데 몇일이 되어도 꿩 궈먹은 소식이다. 무슨 대꾸라도 있어야 할겄 같은데 말이다.
이런 처세가 오늘의 한국 전종지도자들의 한계라면 어쩔수 없지만 한번쯤은 찾아가서 그분을
만나봐야 할것 같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나이 값" 말을 들은 기분이 썩 좋지 않아서 말이다.
전종지도자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꾸중이었다.
옛날 전종지도자들은 이렇게까지 무례하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