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온다.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훈훈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해 년마다 오월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춤을 추고 사진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의 가정의 달 이벤트 “패밀리댄스페어”는 벌써 15년째를 맞이했다.
녹음이 완연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춤을 추며 즐기며, 가족사랑과 함께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패밀리댄스페어 워크숍을 마련한다. 예술문화단체인 한미무용연합회는 무용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댄스 페어”를 5월 4일 토요일 11:00AM부터 2:00PM시까지 진발레스쿨에서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개최한다.
패밀리댄스페어는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등 다양한 무용의 종류를 5여 명의 강사가 나와 무용 시범을 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무용 동작 따라 하기, 토슈즈 신어보기, 발레 의상 뜌뜌 입어보기, 무용 소도구 사용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평상시에 접하지 못했던 것을 체험학습의 기회를 통해 발레리나의 꿈을 심어줄 것이다. 또한, 무대 의상을 입은 미래의 발레리나 주인공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가족들이 함께 발레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에서는 발레의 특별한 용어와 예절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레의 특별한 포즈와 인사하는 동작인 "레베랑스(Reverance)"를 통해 학생들은 예절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예의와 고상함을 배우고 발레의 전통과 예술적인 가치를 실천하면서 자신의 품격을 높여주며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현한다. 발레를 통해 배우는 예절은 일상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프로그램 등 대중 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한미무용 연합회는 330여 회의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무용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춤을 통하여 한인사회가 무용과 더 친숙해질 기회를 만들었고 코로나 팬데믹기간 동안에도 줌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하여 무용의 다양한 장르를 무료로 강의를 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오늘 8월 3일에는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창립 21주년을 맞이하여 반지달시어터에서 무용발표회를 개최한다.
패밀리댄스페어는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무용 장르를 배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패밀리댄스페어”워크숍을 통해 춤의 즐거움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춤이 생활화되어 일 년 내내 건강하며 살아있는 녹색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패밀리댄스페어 행사에 참가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 간의 이해 폭을 넓힐 것이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oadan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패밀리 댄스 페어”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언제: 5.4 2024 11:00 AM – 2:00 PM
어디서: 한미무용연합회관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예약 필요
문의: 323-428-4429. www.koabance.org www.balletj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