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내 마음의 한시 393 – Korean Poem in My Heart 393] 가을 호수

2020.09.24

[내 마음의 한시 393 – Korean Poem in My Heart 393]



가을 호수


서산에 해저물어 단풍이 장관인데

갈대는 가을바람 떨면서 맞이하네.

홀연히 어디선가 하얀학 날아올라

호수에 잔그림차 물결쳐 여울지네



Autumn Lake


The autumn leaves are spectacular in the western mountains

The reed greets you with the autumn wind in shivering.

Suddenly, a white crane is flying to somewhere

The lake swells and shudders.



秋湖


西山日沒一壯丹/서산일몰일장단

蕭蕭軟蘆秋風振/소소연노추풍진 

忽然何處一鶴飛/홀연하처일학비 

湖上殘影波紋進/호상잔영파문진 



Lago de Otoño


Las hojas de otoño son espectaculares en las montañas del oeste

La caña te saluda con el viento otoñal temblando.

De repente, una grulla blanca vuela hacia algún lugar

El lago se hincha y se estremece.



秋の湖


西山にしては暮れ紅葉が壮観

は秋の風震えながら迎えね。

突然どこか白い鶴が飛び立つ

湖に小さな影波打ちがなる。



2020 9 24


淸淨齋에서



[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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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

호수가 있는 공원에 가을이 오면, 낙옆이 쌓일 수록 쌓였던 그날들의 기억은 떠오르네~

@younghajeon 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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