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내 마음의 韓詩 214] 忍冬香
2021.06.15
[내 마음의 韓詩 214]
忍冬香
初夏滿月而細風 / 초하만월이세풍
隱密暗香製芳香 / 은밀암향제방향
恒耐烈氣克酷寒 / 항내열기극혹한
精進發花散忍香 / 정진발화산인향
겨울을 이긴 내음
초여름 보름달 실바람 불어오니
은밀한 내음이 코끝에 스쳐오네.
혹독한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꽃으로 피어난 인내의 내음인가.
崇善齋에서
솔티
簡易堂崔岦親筆
(출처: 통천최씨추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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