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운 미국 > 한국
귀국이사 이용 후기
시애틀에서 산학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한국의 모 대기업으로 취업하는 가족의 아빠입니다~
미국에서 꽤 오랜 기간 동안 학교를 다니며
드디어 학위를 마치고 이번에
한국으로 들어가는데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어느덧 10대가 되었구요...
아내와 저는 어느덧 4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네요^^
해외에 오랜 세월 살다보니 이제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서
해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네요...
돌아 돌아 이제 고향의 땅으로 가서
해외 개척 및 해외 지원 사업 부서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데,
마지막 직장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몇 년 전, 미국으로 올 때 현대해운을 통해 들어왔었는데,
이제 또 같은 회사를 통해서 시애틀에서 한국으로
귀국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 때도 그랬지만 안심하고 맡기며 모든 진행 척척 잘 되었고,
짐도 모두 안전하게 받았고요^^
무엇보다 해외이사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사후 보험이나 A/S 가 철저해서 좋았습니다.
원래 이사라는게, 심지어 같은 동네에서 이사를 한다고 해도
이것 저것 신경 쓰고 정리하고 뭐 바꿀 게 되게 많아서 정신 없잖아요...
근데 현대해운에 맡겨두면 포장 이사 정리, 심지어 박스 버리는 것까지,
전부 다~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참 편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일부 비용이 있기는 했지만,
어차피 한국 가면 다시 사야 하니까 개인비용을 좀 더 써서
있던 가구니 뭐니 다 이삿짐으로 보냈어요~
한국 가서 적응 잘 하고 또 열심히 학교 다닐 아이들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네요.
이 참에 미국을 떠나면서 현대해운 미주본부 LA 사무소로 가서
차는 직접 맡겨서 귀국운송 할 예정이구요.
가족들과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해외생활을
추억여행으로 마무리하려고 해요.
LA 사무소로 직접 방문해서 차를 맡기면 금액도 훨씬 저렴해지고,
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값도 시애틀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이래 저래 세이브가 많이 되더라고요~
알고보니 차량 한국 관세도 LA 에서 보내면 훨씬 적게 내고요...
저 같은 경우는 외제차라서 무려 $1000 정도 세이브 됐네요 ^^
알뜰 살뜰 모아 모아 여행도 하고
이렇게 저희 가족의 미국 생활은 정리하고~
이제 설레는 한국생활로 고고
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