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미국 휴스턴으로 발령을 받았다가 

어느새 시간이 흘러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며칠동안 미국여행 계획도 있어서

조금 빠듯하게 준비를 했네요.

귀국 준비하면서 사실 이삿짐 말고 그닥 크게 신경쓸게;;

회사 담당자분한테 귀국이사 준비 관련해서 물어보니 

현대해운 담당자분과 날짜 상의해서 진행하면 된다고 하여 

상담 진행하고 원하는 일자에 맞추서 귀국이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어떤 귀국이사 업체를 골라야하나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됐던게,

최근에 미국에서 친하게 지냈던 학교선배가 

해외이사비용이 좀 저렴한 업체로 귀국이사를 했는데

이삿짐 포장하기로 약속한 날에 갑자기 다른 날로 작업을 바꿔야 한다고 해서

작업 날짜를 옮기기도 했다고 하고,

귀국이사를 하면서 갑자기 추가비용이 나온다면서 

해외이사비용 전체금액에 15% 정도를 추가로 내라고 했다더라구요.

이미 그쪽 귀국이사업체에서 짐을 다 가져간 상태라 별 수도 없어서

그냥 지불했다던데, 여기다가 한국에서도 추가 비용에

보통 한달 반이면 오는걸 거의 3달 가까이 되서나 이삿짐들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거 필요없이 정해진 스케쥴에 최대한 맞춰서

추가비용 타령없이 한국까지 잘 운송할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마침 저희 회사에서 현대해운 이용했던 직원 분들이 많았더라구요.

더구나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해외이사하는 운송비용이 지원되서 

경비적인 부분은 크게 부담도 없었거니와

아이들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운송되는게 중요했던 만큼

현대해운이 제격이었죠.

하여 이런 부분 미리 현대해운 담당자분께 이야기하니 

컨테이너 스케쥴도 미리 잡아주고 해서 

정말 빠른 일자로 한국 집까지 배송됐네요. 

앞으로 한국 본사에서나 미국에서도 직원들 해외 파견이나 연수시 적극 추천해서 

현대해운 진짜 괜찮다고 많이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