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잘나가는 K팝…아이돌이 뭐기에

2018.10.19

You can call me artist

You can call me idol

아님 어떤 다른 뭐라 해도

I don’t care

I’m proud of it

난 자유롭네

No more irony

나는 항상 나였기에

<BTS의 IDOL 가사 중>


BTS(방탄소년단)때문에 K팝이 난리다.

미주류 언론에서는 K팝을 분석하고, 한국 아이돌들의 탄생 스토리들을 기사화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유명 음반 프로듀서의 아이돌그룹 폭행사건.

90년대에 김건모, 신승훈, 클론 등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한국 대중가요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김창환 프로듀서가 소속사 아이돌 그룹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상습 폭행/폭언을 일삼은 것이 폭로 된 것이다.

해당 소속사 문영일 프로듀서는 '더이스트라이트' 멤버중 한 명을 감금, 피를 흘릴정도로 폭행을 가해 피해를 입은 멤버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중이라고 한다.



아이돌이 뭐기에... 화려한 조명아래 멋진 군무를 펼치며 월드투어를 돌고, 환호 받는 아이돌들.

이런 아이돌들을 동경하며 지금도 연예기획사 오디션을 보며 언제 데뷔를 하게될지 기약도 없이 죽어라 연습하고 또 연습을 반복하는 십대 청소년들. 그리고 이들을 돈 버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악덕 연예기획사들.



BTS의 IDOL가사처럼 그들이 아티스트이건 아이돌이건간에, 

그들의 노래와 춤 이면에 어두움이 없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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