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 이틀을 지냈는데 거기서
경험한 여행 이야기를 이번 포스팅에 소개 하기로 하겠습니다.
바야돌리드는 멕시코에서 만나는 '작은 쿠바' 라고도 사람들은 말합니다.
과연 그런지 여기 여행을 하면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십니다.
전날 이사말을 거쳐서 치첸이사 까지 보고 늦은 시간에 바야돌리드 숙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번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 여행중 세번째 숙소로 아파트먼트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침대와 부엌이 있고 두사람이 편하게 쓸수 있는 식탁도 방안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물론이고요.
아주 편하게 사용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용 부엌은 따로 밖에
마련되어 있어서 여행 인원이 많을시 요리를 직접 해먹을수 있도록 잘되어 있습니다.
바야돌리드 밤 기운을 느끼기 위해서 시내 외출에 나섰습니다.
중앙 광장에 도착하니 민속 춤 공연이 있어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아주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흥미롭게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무희들과 사진 촬영을 할수 있어서 함께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중간과 이렇게 같이 하면 약간의 팁 주는 것은 기본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틀간을 머무는 집을 나섭니다.
집앞에 보이는 차가 이번 여행때 열흘간 사용한 렌터카로 폭스바겐 자동차 입니다.
바야돌리드에서는 집중적으로 세노테(Cenote)를 경험 하기로 하여서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세노테에 관한 것만 수록 하였던 것을 기억 하리라 믿습니다.
Suytun Cenote 이렇게 네 곳의 세노테(Cenote)를 자세히 소개 하였습니다.
네곳 다 바야돌리드 근처에 있어서 하루에 모두 방문이 가능합니다.
시내 나들이에 다시 나서기로 하겠습니다.
마야인 '심장 받침대' 인 "비의 신"은 이 곳의 상징물입니다.
여기선 화려한 색상이 전혀 촌스럽게 보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쿠바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나요?
나는 아직 쿠바를 가보지 못해서 무어라 꼬집어서 설명을 할수 없네요.
이걸 제대로 설명하려면 아무래도 쿠바에 직접 가봐야 하겠습니다.
쿠바에 갈 상황이 되면 알릴테니 동행할 마음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 연락 주세요.
기간은 적어도 2주에서 3주간은 가야 쿠바를 그런대로 느낄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마이애미 같을때도 '리틀 쿠바'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바야돌리드를 경험하니 '쿠바'가 확 더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안내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었는데 이 비둘기가 무엇을 상징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 곳도 16세기에 스페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런 도시에 속합니다.
쿠바는 물론이고 스페인도 강하게 느낄수 있는 그런 매력적인 작은 도시입니다.
현지인 식당 주인과 대화를 하면서 들은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여기 유카탄 반도는 아주 안전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여기가 환경이 좋아서 멕시코에 사는 힘있는 마피아 두목급들이 여기 유카탄 반도에 별장을 대부분 소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태리 마피아, 러시아 마피아, 멕시코 마피아, 콜롬비아 마피아등..
그래서 여기는 범죄가 원천 봉쇄된 지역이라고 전해 주었습니다.
비록 직업은 마피아라 할지라도 가족들의 안전은 그들에게도 소중하니까요.
중앙 광장은 이런 쿠바 스러운 문을 통과해서 들어 가야 합니다.
광장 안으로 가기 전 도시에 가면 기본적으로 보는 성당을 이번에도 보고 가십시다.
바야돌리드(Valladolid)는 원래 스페인 중서부에 있는 스페인서 13번째로 큰 도시의 이름입니다.
스페인이 16세기에 침략을 하여 여기를 빼앗은 후 같은 이름을 사용해 붙여서 여기가 바야돌리드라는 이름이 된 것입니다.
좋은 이름은 흔하게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 어디 도시를 가던지 성당과 중앙 광장은 항상 같은 지역에 함께 공존 합니다.
그리고, 중앙 광장으로 다시 들어 가는데...
신사, 숙녀 여러분들은 자리를 정돈해 주시고 쓸데없이무섭다고 고함치는건 절대 삼가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야 전사들은 나의 친구이자 가족이니까 이렇게 폼잡고 한방...
마야인 여전사도 이렇게 보무도 당당하게 섰습니다.
여전사와 두목 사이에 서서 나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가~~!! 꼬레아서
온 지씨(Chi)형님" 이라고 가오다시(?) 하면서 그 자리를 평정 하였습니다.
이런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바야돌리드가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또 가서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를 수북히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