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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폴 고갱이 사랑한 타히티섬

2020.04.27

타히티에 홀로 남아 이리저리 다니며 하루를 
즐기다보니 어느덧 피로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에 위치한 숙소를 향해서 
바다쪽에서 나와 이길을 걸어서 갑니다.




다운타운 지역에는 이런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돌아와서 숙소 벽에 있는 타히티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그림들을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식욕이 솟구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지요.


여기는 푸드 트럭이 아주 유명합니다.






숙소 근처에 있는 푸드 트럭이 있는 장소에는 이런 작품도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큰 길을 건너서 더 많은 푸드 트럭이 있는 장소로 옮겨 갔습니다.





거기에는 각 푸드 트럭 마다 특색있게 각기 다른 음식을 제공합니다.





어떤 종류의 음식이 있나 천천히 한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는 음식을 주문 하였습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여기 타히티 주방 아줌마가 만든것입니다.



그건 바로 사진에 보이는 레드 투나 사시미 (붉은 참치 회)입니다.


나는 부산에서 25년간을 살아서 회종류는 여러가지로 많이 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지금 먹는 위에 빛나는 참치회는 내가 먹어본  것 중에서 최고의 사시미 맛 입니다.




다음날 오전 10시에 떨리는 마음으로 어제 약속한 낚시를 가기로 한  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내린 비와 세차게 부는 바람으로 인해서 자동적으로 

낚시는 취소가 되어서 어제 만난 그 친구는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이렇게 미소 짓는 타히티 여인이 나의 공허한 마음을 위로 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현지의 좋은 곳을 알려주면서 나에게 가보라고 자세하게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현지 대중 버스를 이용해서 미소 천사가 알려준 장소를 찾아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찾아간 장소는 바로 이 곳 입니다.





아주 유명한 장소입니다.






제임스 쿡 선장이 금성이 태양 위를 지나는 것을 관찰했다는 곳 입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등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등대를 보고 날씨가 아직 좋을때 해변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여기에선 사진을 찍으면 모든 사진이 다 작품(?)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태양이 나왔다 들어가기를 반복합니다.





검은 모래가 있는 여기 해수욕장은 타히티에서도 명소로 꼽히는 곳 입니다.







나도 여기서 당당하게 수영을 하면서 남태평양과 

아주 친숙한 관계를 가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때 그림 좋지요?





사진속의 친구가 이런 나의 그림도 주문을 하였답니다.







지상 천국 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현지인 들은 여기서 이렇게 즐기고 있고,






외지에서 온 관광객 들은 이렇게 즐깁니다.






지금도 사진속의 (2019년 11월 4일) 이 모습이 종종 내 머리속에서 맴돌곤 합니다.








2020년, COVID 19로 인해서 현재는 완전히 단절된 여행을 다시 꿈꾸어 봅니다.







여기서 즐기기를 계속 하려 했지만 비는 이렇게 또 세차게 내려칩니다.





할수없이 비를 맞으면서 이 곳을 떠나 가렵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보는 경치입니다.







'교회와 공동묘지' 서양 사람들에겐 아주 친숙합니다.






여긴 우체국입니다.

아내에게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어서 갑니다.
아내는 우체국 공무원 이거던요...

내일은 다른 곳을 보러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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