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태평양에 있는 타히티 섬 여행 마지막 날(2019년 11월5일)입니다.
아름다운 여기 바다를 오늘(2020년 4월 29일)도 마음속에 떠 올리고 있습니다.
여행 마지막 장식은 타히티 다운타운에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현지인과 떠나기전 교류를 한번 더 해 봅니다.
타히티 여인은 동족이 운행하는 운송 수단을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라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그걸 이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성실해 보이는 젊은이가 운전하는 차량을 이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타고 가면서 젊은이 설명을 들으면서 주위 풍경을 열심히 담았습니다.
먼저 현지 시장을 잠시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밤 비행기로 미국으로 갈것이라서
나는 평소 여행중에는 물건 사기를 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기는 처음와 보는 타히티고
또 언제 다시 올수 있을지 알수 없어서 약간의 선물 사기를 하려고 둘러 보았습니다.
시장엔 다시 와서 장을 보기로 하고 방향을 돌려 시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시청은 가이드 투어도 있고 셀프 투어도 가능합니다.
시청 다른 쪽에는 이런 건물이 있는데 이 안에 들어가니 홈 레스 피플들이
모여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집단 휴식을 하고 있어서 느낌이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시내 안에서 이런 경치를 볼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시청 투어를 마치고 떠나기전 한 컷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현대, KIA 차량이 어딜 가도 넘쳐납니다.
그걸보니 대한민국의 힘이 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다시 마켓으로 왔습니다.
와서 첫번째 한 일은 맛있는 파인애플을 사먹는 일 입니다.
넘 맛있어서 그맛을 지금도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 둘러보니 시장안에는 물고기들이 널려 있습니다.
사서 숙소에가서 요리를 해 먹을수도 있지만 나는 혼자라서 그냥 눈팅만 하였습니다.
여기 타히티는 흑진주가 아주 유명한 곳 입니다.
고급 상점에는 아주 값비싼 흑진주들이 진열장 안을 가득 메웁니다.
그러나 시장 좌판에도 타히티산 흑진주가 이렇게 널려 있습니다.
나는 집에 돌아가서 아내에게 잘 보이려고 착한 가격의
흑진주 목걸이 2개를 구입하고 여주인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여기서는 내가 입을 타히티 여인이 손에 들고 있는 상의를 구입 하였습니다.
영어 통역을 도와준 옆집 아줌마인데 함께 사진 찍을때 내 배를 얼마나
세게 힘주어 누르는지 하마터면 황당한 일이 벌어질뻔 하였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그때 나도 그 아줌마 어깨를 힘주어 감싸 안으면서
세게 눌러서 힘의 배분을 시켜 안정감을 찾을수 있었답니다. ㅋㅋㅋ...
역시 시장에서는 사람 냄새를 제대로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여행 마지막에는 약간의 샤핑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가족 세명이 함께 떠난 타히티 여행에서 아내와 딸은 먼저 떠나고 나만 혼자 남아서
타히티 섬 구석 구석까지 보면서 앞으로 진행할 여기 자유 여행 시장을 이렇게 잘 관찰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세계를 더 많이 두루 돌아다니면서 육십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자유 여행을 이렇게 잘 할수 있다는 것을 먼저 증명하고
세계 자유 여행을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지 함께 가려고 합니다.
그후로 2020년 1월에는 멕시코 유카반 반도 여행을 10일간 하였습니다.
"내 평생 소원은 여행" 이라는 사람들이 주위에 너무 많이 있어서
이번에 발생한COVID 19 사태가 완전히 진정되고 나면 할일이 앞으로는 더욱 많아질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