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는 온천은 Buckeye Hot Spring이다.
지나번 소개한 Travertine Hot Springs(석회화 온천)과 같이
시에라 네바다 지역인 캘리포니아 Bridgeport에 위치한다.
Travertine Hot Springs: http://blog.daum.net/tri-echo/391은 여길 방문하면 볼수있다.
내가 지금 서있는 여기 온천이 "Buckeye Hot Spring"이다.
굳이 번역 하자면 "숫사슴 온천"이라 할수 있겠다.
Buckeye Hot Spring은 Bridgeport의 Buckeye Creek을
따라 위치한 아름답고 신비하고 아주 좋은 천연 자연 온천이다.
언덕위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온천을 먼저 만날수 있다.
그러나 저 아래 강까지 걸어서 내려가야 진짜 찾는 온천을 만날수있다.
또 옆으로 보면 이런 소규모 온천 풀장도 위에서 만날수있다.
그러나 오늘 찾아가는 온천은 저 아래까지 힘들여서 걸어 내려가야 한다.
아래로 흐르는 물이 뜨거운 미네럴 온천수다. 흐른 물은 아래에 풀장을 만든다.
위에서 흐른 온천수가 이렇게 바위를 타고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다.
여기로 오는길은 길게 비포장 도로라서 사륜구동이나 차제가 높은 SUV를 이용하길 권한다.
아!!! 이 기분 함께 느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편에 소개한 Travertine Hot Springs(석회화 온천)과 같은 수질이라 할수있겠다.
그러나 크게 다른점이라면 이곳은 옆에 흐르는 강을 끼고 있고 또 접근하기가
Travertine Hot Springs(석회화 온천)에 비해서 아주 어려운 편이라고 할수있다.
언덕위에 있는 주차장에서 아래 강까지 걸어서 내려가려면 어느 정도 트레킹 실력을 요구한다.
옆에 흐르는 강물은 아주 차갑다.
한여름엔 아주 좋다고 할수 있겠다. 온탕과 냉탕을 동시에 즐길수 있을테니까.
온천의 온도는 한국 사람에게 딱이라고 할수있는 아주 좋은 온도다.
나는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주위의 자연 선물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있다.
Kenny 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