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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바르셀로나(사그라다 파밀리아)

2019.04.27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이번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성당 건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현재도 계속해서 짓고 있는 로마 카톨릭 성당입니다.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성스러운 이라는 뜻을 가졌고 '파밀리아'는 가족이라는 뜻입니다. 성가족 (Holy Family) 성당이라는 뜻입니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하였습니다.



2010년 11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당에서 준 대성당으로 승격을 선포했습니다.

성당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은 전에 소개한 고딕 지구에 이미 오랜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압도하고 있지만 이곳을 대성당 이라는 이름으로 감히 쓸수는  없나봅니다.




1882년 부터 착공에 들어간 이래 현재까지 
계속 건축은 진행중에 있습니다.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가우디는 이 성당 건설 기간을 200년으로 2082년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진 몰라도 완공을 
가우디 사망 100주년으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성당안에 서 보았습니다.





유럽의 건축물들을 보면 건설 기간이 200년이 훨씬 넘는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경우 지금까지의 공사기간이 다른 건축물에 비해서 길지 않다고 할수 있습니다.




수백년씩 걸리는 근대 이전의 건축 방식을 21세기인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건물이라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인것 같습니다.




가우디가 사망하고 지금은 다른 건축가들이 이일을 이어 받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르셀로나 내에서도 2026년 완공 시키겠다는 스페인 정부의 입장에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성당이 완공된다면 예수님을 상징하는 첨탑이 성당 가운데에 가장 높게 위치하게 된다고 합니다.






설계된 첨탑의 높이는 170미터 입니다.



현재 가장 높은 울름 대성당(161.5미터)을 넘어 가장 높게 된다고 합니다.

170미터인 이유는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의 높이가 171미터라서 창조주의 높이를 
넘어서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가우디의 신앙적 겸손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저기 아래쪽에 가우디의 무덤이 있다는데 사진상으로 보이질 않네요.



성당 안을보고 지하에 있는 뮤지엄으로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있는데 꼭 가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성당 건축에 대한 무수한 자료들을 볼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가우디가 만든 건축물들을 사진으로 전시한 것입니다.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도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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