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 워킹 투어를 저와 함께 계속해서 이어 가도록 하십시다.
여기 보이는 건물이 로스앤젤레스 시청 입니다.
우뚝 서있는 건물 자체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분수를 앞에 두고 바라보니 마치 무슨 예술품을 대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오늘 가서 보는 장소는 LA 시청과 그 바로 앞에 있는 그랜드 파크(Grand Park)입니다.
예전에는 LA 다운타운 지역이 노숙자들로 인해서 너무 더러운 느낌이 들어서
좀 처럼 가지를 않았는데 몇년전 부터 좋아진 다운타운 지역이 이렇게 깨끗하게 바뀌었네요.
분수대에서 나오는 물에서 애들은 물놀이를 하고 있고 데리고 온 부모는
옆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쉬며 독서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처럼 깨끗하고 멋지게 바뀐 엘에이 다운타운 지역을 저는 많이 사랑할겁니다.
그랜드 파크는 2010부터 2년간 5600만 달러를 들여서 녹지 조성을 하고 춤추는 분수
(Interactive Fountain)와 콘서트나 지역 이벤트를 할수 있는 무대와 시설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랜드 파크 안에는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와싱톤 동상도 이렇게 멋지게 서 있습니다.
여행가로서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 지역을 상세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하기로 마음을 먹고 오늘도 이렇게 길을 나선겁니다.
그럼 LA 시청으로 가서 함께 투어 하기로 하겠습니다.
주중 낮 시간, 시청 운영 시간에 방문하면 전망대에 올라서 무료로 LA 시내 전경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위 사진의 두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로 보이는 곳에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것은 다름 아닌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 입니다. 보는 순간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청내 건물은 마치 유럽에있는 유명 예술 건축물을 대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순수하게 관광 목적으로 입장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입장할때 시큐리트 체크를 하고 비지터 명찰을 받아서 들어오게 됩니다.
전망대 주위를 돌며 안내 사진을 보면서 다저스 구장도 바라볼수 있습니다.
시청 건물은 1928년에 세워졌고 여긴 27층 전망대입니다.
한바퀴를 돌면서 LA 전경을 공짜로 보는것, 아주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다음에 볼 곳을 미리 위에서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같은 그런 곳을 말합니다.
엘에이 시장으로 많은 존경을 받았던 탐 브래들리 시장 이름이 보이네요.
아마 여러분도 이런 모습의 LA 다운타운을 좋아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랜드 파크와 LA 시청을 오늘 저와 함께 보았습니다.
다음엔 또 LA 다운타운 다른 곳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