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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많아진 눈물, 안구 건조증 때문? | 김연진 종합안과 부에나팍, 엘에이한인타운

2021.07.24


찬바람을 맞거나 갑자기 밝은 빛을 보거나 눈이 부실 경우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생성되서 흐르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경험을 자주하게 되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이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진다면 역설적으로 안구 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안구 건조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40대 이상의 나이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젊은 연령대에서도 안구 건조증 증상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물감을 느끼거나 통증, 뻑뻑한 느낌, 시린 느낌, 빈번한 충혈, 가려움 등을 느끼게 됨는데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시력 저하 또는 각막의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물이 많이 흐르는 원인이 안구 건조증이 아니라면 다른 원인으로는 눈물길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늘어지고 눈물길이 좁아지면서 발생하거나 눈물길이 막히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질 수 있는데 안구 건조증일 경우 인공눈물, 약물 치료를 받게 되며 눈물길이 원인일 경우 수술을 통해서도 치료하게 됩니다.


평소 생활에서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하는 것,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시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깜박여주는 것, 먼 곳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어주는 것 등의 작은 실천을 하게 된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꼭 안과를 찾아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40대 이상이라면 눈에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1년에 한번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담 문의 : 714-228-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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