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좋아서 앞뒤 도 안 돌아보고 관광 비자로 튀어든 47년전 의 용감 무식할 때의 이야기이다.
괜찬은 해외주재원 급여덕에 뫃아논 돈에 살던집 정리한 돈 보태 미민정착 을 꿈 꾸었으나
반년도 않돼 이민선배 사기꾼에 탈탈 털리고 나니
말그대로 갑자기 알거지가 돼 버렸다.
고만 고만 어린 새끼 3명과 집밖에 모르는 집사람...
앞이 캄캄하다는 생각을 할 겨늘이 없었다
살아 나가야 하니까 그것이 더 급했었다.
너무 기가 막히면 눈물도 않나오듯이 ...
사업지금 에 한푼이라도 더투자하기 위해 값이헐한 허술한 중고차를 구입히는 바람에
고생 숫하게 해야만했다.
날씨가 추운날엔 엔진시동이 안 걸려 애를 먹질않나.
비오는날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면 엔진이 스톱돼어 경찰신세를 질수밖에 없어 몸둘바를 모르게 창피한적이
몆번 있엇기에 비만오면 신호등 만날까봐 노이로제가 걸렸었다.
고생고생 끝에 론을 취대한 끼고 구입한 새차 가 plymoth voyarger sub 였다.
안돼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일년도 않돼 에진 케스갯이 깨져 큰돈 들여 갈고나나
에어콘이 고장나 수도 없이 정비소를 들락 거렸으나 전체를 갈지않으면 수리불가라 한다
돈이 한두푼 않이기에 아무리 무더워도 몸으로 때꾸며 견뎌야만 했다.
아빠 우린 그러서리 왜 않해??? 자기 아빠가 그러서리 하는 친구들은 새차가 두대나 있는데...
어느날 큰 놈이 내게 던진 질문 이다.
그런 사업은 돈이 많이 있어야 하는것 이 란다...
남의집 밑에 들어가기가 싫어 헐값에 나온 은퇘 백인 사업체를 전액 오우나 화이넌스 조건으로
구입해 그럭 저럭 운영 할지음 아이들이 대학앨 입학하게 됀다.
큰놈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곧바로 작은 아이 뒤이어 막내까지 차구입이 년중 행사처럼 치뤄야 했다.
그덕(?) 에 교포 사회에선 가장 오래됀 똥차를 굴리고 다녔다 ,
여름엔 에어콘이 않나오고
군데 군데 페인트는 다벗겨져 교회에 가선 구석자리에 파킹 하는것이 습관화 됐다.
이런 저런 어려움 견디며 버티였으나 트랜스미션이 나갔다한다
헌차라면 신물이 난터라 새차를 구입하기로 마음 굳혔다.
다행히 큰아이 차론이 마감될 무렵이였다.
통 이나보다 혈씬 큰 집사람이 머세이지 벤즈를 구입하자 한다.
그간 차때문에 고생을 했기에 본인도 좋은 차를 타고 싶다 한다.
oky,if you like. 1999.12월 에 구입했다.
따지고보니 이번 달로 꼭 20년 됐다.
어금니 아끼듯 차고에 보관하고 모셔놓타 보니 아직 96.000 밖에 뛰질 않해 새것같다
은퇘후 남은 여생에 편안하게 쓸 새차를 구입키위해 처분할려하니 미련이 많아 망설여진다
고물 똥차는 않이지만
고물 골통품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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