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느 신자라도 기억도
못해주고 달달이 잊어 버린다.
레지오단원들도, 연령회회원도
깡그리 추모조차 해주지 못하고
묘지 방문 또한 엄두도 못하고서
2022년 3월의 사순시기들을 그냥
싱겹게 떠나 버리기 일쑤라는 사실!
알긴 아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분명
어제는 앞선 님들이 오늘과 내일은
우리들 사이에서 덧없이 떠나갈 이
또한 없지 않을 것이니 모든 것들은
공수래 공수거라 말들을 하지 않겠나!
故엄해진(도밍고/성 토마스 교우)님
2001년3월21[수]일♥44세
故조은예(베로니카/순교자 교우)님
2007년3월21[수]일♥별세/82세
故방재희(필립보/순교자 본당 교우)님
2009년3월30[월]일♥별세/87세
※대전교구 사제의 부친※
故오숙(마가렛/LA 성삼 교우)님
2017년3월23[목]일♥별세/72세
故장재익(율리아나/순교자 본당 교우)님
2017년3월26[일]일♥별세/64세
각기 다른 묘지 세 군데 지역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한창 의욕적으로 생활을
했었을 도밍고님께서는
췌장암으로 인해 삶을
내려 놓았으며 어린 아들과
사랑하는 부인을 남긴채
떠났던 2001년3월21[수]일.
#92번째 하관 활동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