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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친구야!▶◀보고파!

2022.09.26

기일도 한참을 앞으로 가고 말았는데

어째? 이제서야 자네를 기억한답시고

너스레를 떨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할까?

살다보니 점점 힘이들고 위축되는 순간

모든 것이 버겨워 지는 상황들이 지속적?

그러다보니 깜빡 잊고 지나친 것이 9월

끝자락에 와 있었을 싯점에야 알았으니!

미안해! 점더 생각하지 못한 불찰을 널리

이해하여 주었으면 고맙겠는데 지난 달에

들렸던 묘지에서도 들리지 못하고 지나친

못난 행동을 이해하여 주려무나. 더이상도

자네를 기억하면서 추모하여 줄 사람들은?

아무도 가족까지도 잊고 지나 칠 수도 있다.

거꾸로 돌아와 자네의 기일을 챙기려 하니

정중히(!) 받아 주기 바라며 내년에 또 보자.


故심형준(2011년9월06[화]일♥55세

2022년9월6[화]일▶◀추모 11년 보냄

▶편안히♥쉬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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