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 안타까운 신체 결핍에 의해
어떤 이유로 병원 못가고 안가는
나태한 모습으로 주변 거주자들을
귀찮게 하는 행위를 자행하면서도
단지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가는
씁쓸함으로 일관하는 그 가련함을
무어라고 해주어야 할런지 모른다.
한창 시절들을 모두 소진하고 이젠
여기 저기 아픔을 호소하려는 나이
늙음을 하소연하거나, 자신의 안위
만을 떠버린다고 해도 들은 척들도
못하고 안하는 곳이 바로 노인들만
거주하는 곳인데 유별나게 자기만
유난히 아프고도 고통스럽다 면서
병원에 가보는 것을 끔찍하게 여긴
70대 백인 할매의 처절한 몸부림은
현재 진행형 중단없이 계속 되니까
바로 옆집 그리고 바로 아래 층의 방
또한 영향권에 남고도 넘친다는 사실!
얼른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조치를
취하기를 바라지만 도통 말귀가 씨가
안먹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
하게 만들며 지난 토요일(2/17)아침에
새벽 6시쯤엔 옆집에서 인정 사정없이
소음을 야기해 바로 아래층 방에서는
베이큠으로 응시하는 듯한 소음들이
연거푸 일어나는 바람에 많은 노인
층에서 단 잠을 뺀 주말이었을 것 같다.
이 곳의 주거지에서 일어 났다.
목에 문제가 있다면 어서 병원 방문하여
치료를 받거나 후속 조치를 받기를 바란다.
아니면 산소 탱크를 들거나,메고 다니거나
해서 자신의 병명을 하루 속히 완치하도록!
하루의 일과를 마치면서 사용하는 방 청소
매일 하지 않거나 못하는 것인지도 모르나
이렇게 먼지들이 모아 지게 되는데
매일 Fan만을 돌려 목에는 치명적인
먼지들을 흡입하면서 좋다고 할텐가?
아침 6시에 Fan 돌리기를 시작으로
하루종일 그렇게 행하니 걱정이다.
어째서 자신의 목만을 생각하면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상상외의 피해를
주면서도 남몰라라 하는지 모르겠다.
입주한 지 일년을 넘긴 70대 백인녀.
하루속히 자숙하며 이웃을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