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를 주로 하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아침에 일터로 나가 점검중에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하여 생을 마감하고 말았던
2020년12월16[수]일 향년 56세로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별를 고하고
저 홀로 덩그렇게 묘지에 있었는데
찾아 갈 때마다 어느 누구도 찾는
이(들)이 없었으니 도대체 가족은?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 어머님께서
치매로 인하여 사경을 헤매이면서도
아들의 묘와 또 다른 가족들을 위하여
염두해 두고서 예전에 사둔
묘지를 선뜻 전달하여
아들의 영면을 도왔다는 후문도! 있었으며
2023년7월23[일]일 90세로 별세하신
어머님께서도 같은 묘지는 아니지만
편안하시게 영면의 시간을 보내신다.
비록 두 사람 모두를 가시는 길목에서
지켜 드리지 못하였으나 때때로 찾아가
살필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었으니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