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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민이 무식해서 한국은 망쪼

2022.08.10

2015년 9월 16일에 중앙일보 J-불로그에 등단한 이래 5개월이 모자라는 4년동안 줄곧 글을 써왔다. 650 여편의 글들을...... 금년 2019년 년초부터 거의 매일, 그것도 나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발표하기란 숨가쁜 강행군이었음을 깨닫는다. 하루를 부담스럽게 시작한다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이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創作(창작), creative writing이란 것에도 어떤 한계가 있다. 어찌 맨날 새로운 아이디어로 글을 쓴다는 말이냐? 기발한 靈感(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내 만의 생각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쓰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러다 보니 mannerism, 같은 생각이 같은 형식에 빠져서 신선한 맛을 잃고 마는 결과를

가져온다. 고집은 있어서 남의 글을 옮겨오기는 죽기도 싫다고 앙심을 먹지 마는 때로는 그런 유혹에 쉽게 빠져든다.


어제의 "한국인 뇌리 깊은 곳에 노예근성"이란 것이었는데, 원래의 글이 "미주 서울대학 동창회보"에 올라온 원자료를 이용하여 새 각도에서 본 

새롭다 할까, 아니면 군살을 덛붙여서 발표했었다. 최소한도 剽竊(표절)이란 소리를 듣기 싫어서...몇 시간 후에 원저자인 장동만 선배 (서울 문리대 

사학과?)가 "우리 조상 혹시 노비(奴婢)?"란 글이 중블방에 올라온 것을 발견한다. 장본인의 글 말미에 사과쪼의 댓글을 달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오늘은 내가 평소에 존경해오던 경제학과 선배이신 박찬종 변호사의 견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양반을 좋아하는 바는 우선 한국의 정치파국에 

대하여 편견없는 바른 지침을 주장해왔고, 또한 경제학을 전공한 분이 사법 및 행정고시를 합격한 수재인 점에서 감탄했다는 점이다. 행정고시를 

한번 치뤘다가 실패했던 낙방자로서 대단하게 높이 그 분의 放映(방영)을 주시해왔다. 한번 처서 떨어지는 것은 물론 兵家之常事(병가지상사)이긴 

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mMVX1D5arNg


본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드시, 한국의 정치개판의 현주소를 너무나 明若觀火(명약관화)하게 정리해서 문재인 정부 및 자유한국당의 문제점 등등,

 積弊(적폐)를 지적하고 계시다. 시청하고 나서 내린 결론은 결국에 가설라무네, 민주주의를 한다면서 국민의 의사가 헌법에 규정한 정신대로 너나 

나나 실천에 옮겨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


민주주의란 A. Lincoln이 정의한대로 Of the People, For the People, and By the People이란 원칙에 입각해서 세워진 대한민국의 민주헌법를 정치한다는 넘치고 단 한명도 지키지 않고 있고, 왜곡되어 羊頭狗育(양두구육)하는 현실을 성토하는 者 및 정당이 없다. 극히 최근에 자유한국당이 기지개를 

켜고 '문재인 탄핵'을 부르짓고 있지만, 무지한 일반인들이 왜 그래야 하는지 알 지 못한다. 이왕 하려면 멍청이들이 알아듣게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것도 아니다. 서로가 두리뭉실, 구렝이 담 넘어가듯이, 은근슬쩍, 아이고!


다른 누구에게도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궁국에 가서는 투표권자들이 그런 사기꾼들에게 자기의 권리를 멋 모르고 맡겼기 때문이다. 사기 당한 

넘들만 머저리 등신이라고 봐야 한다. 아무리 주사파 일당이 별 수작을 다 부려도 그 숨은 의도를 간파하여 자기들의 권익을 찾도록 제대로 된 

대변인을 대통령으로, 국회로, 법원으로 보낸다면 지금같은 망쪼의 파국은 결코 오지 않았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시 생기지 않을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禪涅槃

5/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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