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隨筆]
恒爭覺生 何不自平
평소 취미로 즐기는 한시(韓詩)를 작시하면서 다음의 한시에서 각 네 절구의 7번째와 6번째의 한자를 각각 상하(上下)로 읽어 내려가면서 두개의 四字成語(사자성어) ‘恒爭覺生 何不自平 (항쟁각생 하불자평)’이 만들어짐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乍流乍停/사류사정
風流風停勢何恒/풍류풍정세하항
潮淸潮濁海不爭/조청조탁해불쟁
寄語世人須自覺/기어세인수자각
取歡有物得平生/취환유물득평생
朝鮮의 天才 詩人 金時習의 詩 乍晴乍雨(사청사우: 날이 개었다 비가 내렸다)에 次韻하다.
잠깐 흐르고 잠깐 머물다
바람이 불든말든 그힘은 같지않고
바닷물 깨끗하든 흐리든 조용하네.
들어라 사람들아 언제나 자각하라
기쁨을 어디서든 그대는 얻으리라.
여기에 새로이 발견한 각 사자성어의 의미를 각각 소개합니다.
"恒爭覺生" can be broken down into individual characters to understand its meaning:
恒 (항): meaning "constant" or "perpetual."
爭 (쟁): meaning "struggle" or "fight."
覺 (각): meaning "awareness" or "enlightenment."
生 (생): meaning "life" or "existence."
Together, this phrase could be interpreted as "Life is a constant struggle for awareness" or "Life is perpetually striving for enlightenment." It conveys the idea that life involves an ongoing effort or challenge to reach a higher level of understanding or consciousness.
"恒爭覺生" (항쟁각생)은 각 한자를 개별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恒 (항): "끊임없는" 또는 "영속적인" 의미.
爭 (쟁): "투쟁" 또는 "싸움" 의미.
覺 (각): "깨달음" 또는 "의식" 의미.
生 (생): "삶" 또는 "존재" 의미.
이 문구는 "삶은 끊임없는 깨달음을 위한 투쟁이다" 또는 "삶은 끊임없이 깨달음을 추구하는 과정이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이 더 높은 수준의 이해나 의식에 도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나 도전을 수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何不自平"의 의미는 "어찌 스스로 평온하지 못하는가?"라는 뜻입니다. 이는 마음의 평온함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나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한시를 작시하면서 우연히 ‘삶에 관한 깨달음과 마음의 평온’에 대한 조그만 성찰을 하게 되어 여러분과 함께 그 뜻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2024年 9月 1曰
崇善齋에서
{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