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여러모로 많은 학생들에게 기대와 두려움을 함께 느끼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달이다. 우선 12학년은 3월 말의 대학 결과를 기다리며 마음 초조해하는 달이다. 또 10, 11학년 학생들은 모든 선택한 AP 시험이 있기 때문에 과목 수업을 마무리 짓고 1, 2학기 총 복습을 해야 하는 시기라서 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시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많은 시험 스트레스를 받을 때이다.
3월에 중학생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다. 현재 8학년 학생들이 9학년을 사립학교 진학을 위하여 모든 준비를 마치고 초조하게 당락의 결과를 기다리는 달이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잔인한 3월이다.
이제 결과를 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한 학생들은 조금의 여유를 부릴 시간이 있어 앞으로 결과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자
1. 감사편지 보내기=아직도 감사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가장 먼저는 그동안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카운슬러 그리고 추천서를 써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이메일을 보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빠진 사람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때 전화 문자로 보내기 보다는 카드나 이메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
2. 이메일 확인하기=학생 측에선 지원서를 제출하면 원서가 완료되었지만 대학 측에서는 합격을 결정하기 전까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수 있다. 추가 정보를 요청하면 최대한 빨리 요청한 정보들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이메일을 항상 확인해야 한다.
3. 성적 유지=많은 12학년 학생들은 수업에 느슨한 태도를 보일 수 있겠지만 절대 성적 유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대학은 원서 제출 이후의 학생 성적 여부에 따라서 입학을 취소하기도 하고 제정 지원의 금액이 수정될 수도 있기 때문에 느슨한 수업 태도는 절대 금물이다.
4. 장학금 지원=어느 대학을 갈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어딘가는 갈 계획인 학생들이기 때문에 장학금을 신청하는 것부터 대학의 시작이 될 수 있겠다. 미국은 많은 장학금이 적은 액수에서부터 많은 액수까지 다양하게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많다. 학생들이 부지런하게만 움직인다면 학비의 절반도 장학금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많은 장학금들이 있다.
5. 여름방학 계획=여름에 해야 할 것들을 계획해 본다. 한인 학생들은 졸업 이후의 계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방문도 좋은 여행 계획이겠지만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계획하고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겠다. 한글을 잘 모르는 학생이라면 한글을 배운다든지, 한국에서 직업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든지, 등 많은 것들을 한국에서 체험하고 배워올 수도 있기 때문에 짜임새 있게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다른 나라들을 여행할 계획이 있을 수도 있겠고 여름에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전공과 상관없는 전공에 지원하여 합격한 학생들은 여름을 이용하여 정말 대학에서 전공할 과목들을 미리 듣는다든지 배운다든지의 시간도 소중한 여름 계획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 가족과 시간 보내기=대학을 멀리 동부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가까운 곳이라 하여도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을 해야 하므로 대학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계획도 중요하겠다.
7. 취미생활=그동안 대학 준비로 자신만을 위한 취미생활을 못했을 것이다. 모든 시간이 입시에 맞추어 고교 생활을 보냈다면 이제는 자신을 위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취미생활을 해보는 것도 자신에게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8. 긍정적인 태도=많은 대학이 거의 3월 말에 발표를 하지만 MIT는 3월 14일 발표하며 다른 대학들도 좀 더 일찍 발표하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이런 소식을 접하면서 불안과 초조가 더할 수 있다. 이때에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이 기다리는 결과가 아닐지라도 좀 더 신중히 자신에게 알맞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문의: (323)93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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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