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비워야 채워진다"는 Minimalism 에 편승해 집안곳곳을 열심히 정리하다가, Pantry 구석에서 이 컵을 발견했다. 2005년쯤 한미은행에서 일할때, 당시 행장님이셨던 세계적인 경제학자, 손성원박사께서 전직원에게 3-WOW Campaign 을 실시하며 만들었던 Bank Promotional Cup 이었다.
은행에 방문하시는 Customer분들께 일일히 나눠드렸었는데, 그 취지는 손님께서 은행직원의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최소한 3번이상 WOW~를 외치실수있게 하자는 서비스 개선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이 Cup을 만지작거리며 마찬가지로, 지금의 나의 부동산 고객들께서도, 나의 서비스에 WOW를 외쳐주시길바라며, 올한해 정진하고싶다..
그당시 금융계에 몸담고있을때, 손행장님께서 예측하셨던 한인 Big 4 은행 (한미, 중앙, 나라, 윌셔)중 2개만이 살아남을거라는 '2생2사론(二生二死論)’이 문득 떠오르며, 정말 소름끼치도록 정확했던 그분의 경제지식에 놀라울뿐이다.
*윌셔은행 (Wilshire Bank): 미래은행, 리버티은행, 새한은행 합병
*중앙은행 (Center Bank): Innovative 은행 합병
*나라은행 (Nara Bank): Asiana 은행 합병
*한미은행 (Hanmi Bank): 외환은행 합병
Big 3 (윌셔+중앙+나라) 은행이 merge 해서 BBCN은행이되고, 마침내 2016년 Bank of Hope으로 이름을 바꾸고 재탄생하게 되었다.
미전역에 서비스망을 갖춘 Super Regional Bank로 성장한것은, 한인사회의 신뢰와 지원이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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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손성원 행장 US뱅커지 표지 장식 | - http://heraldk.com/…/%ED%95%9C%EB%AF%B8%EC%9D%80%ED%9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