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photographer이신 셀러분께서 선물로주시고간 사진

라스베가스 근교에있는 동굴인데, 자연보호를위해 1년에 20명으로 입장이 제한되어있는곳에서 찍으신 사진이라고하신다, 시간대로 빛의 양이 달라져서 색이 계속변한다고한다. 사막안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잡아낼수있다는것이 경이롭기만하다.
 25년간 자녀들이 성장하고 살았던 정든집을 팔기로 결정하신 셀러부부께, 최대한 의미있는 매매가 되게하고싶은마음이 컸었다, Open House를 준비하며 셀러분이 직접찍으신 사진으로 온집을 꾸몄다. 구경오신 바이어분들은 마치 Art 갤러리아에 오신듯 즐거운 집구경을하셨고, 셀러분들은 그렇게 정든집을 떠나시며 아쉬움을 달래셨다. 그런마음을 아는지 짧은시간에 좋은 결실을 맺을수있었던 것도 감사한일이다.
 에스크로가 끝나고 몇일후, 셀러분께서 이사진을 앤지씨가 좋아했었던거같다며 들고오셨다. 이무거운걸 갖고오셔서 고마웠다고하시고 다시 떠나시는 모습을보며 가슴한구석에 오래동안 따스함이 남는다..
 어차피 집이라는것도 사람을 담는그릇이다, 그안에서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고 성장해가는것이다.
 이런의미에서 봤을때 리얼터의 일이란, 단지 유형의집을 사고파는 매매에서 그치는것이아니라, 사람들이 잘 살게끔 도와드리는것,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에 큰의미를 두고싶다.
 좋으신셀러분들과 바이어분들을 만나 좋은인연으로 딜을하는것도 축복임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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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e Kim, Broker Assoc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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