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우리는 허경영의 등불을 켜야 합니다-553

2021.12.24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단풍은 지고 내년의 봄을 기약하며 나뭇잎뿌리를 덮혀주고 있습니다.



봄날의 기약,봄날의 약속



대선이 겨우 3개월이 남았습니다.




황진이가 그토록 찾았던 분을 여러분은 아시나요?



깊은 물음에 모든것을 던져버린 불꽃처럼 살다가버린조선시대의 여인


黃眞伊(황진이)


우리는 황진이에 대해서 많이 전해내려옵니다.


많은 이야기가 각색이 되었을수도 있고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낸 문제,개성에 내노라는 선비들도 못맞추었다는 문제



점일이구 우두불출황진이 이야기.點一二口 牛頭不出




그녀는왜 이질문을 하였을까?


그녀는 내노라는 이 신분사회에서 가장자신이 할수 있는 일,


세상을 바꿀분


양반선비님들 당신도 이분을 기다리시나요?



그녀가 얼마나 애절했으면 개성송도에서 이문제를 내었을까요?


그러나 서경덕만 이문제에 답을 합니다.

치마폭에 붓으로 쓴 글자


700년전의 화두.....


격암유록에 나오는 정도령 허락할허


그녀의 사랑은 단지 서경덕을 사랑하는 이면에 서경덕에게도 정도령을 기다리고 있다는

 

같이  살수 있는 세상을 꿈꾼것은 아닐까요?



엄격한 신분사회에서 꿈도 꾸지 못할 생각도 못할일을 그녀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700년전의 물음이 다시 우리에게 옵니다.

당신도 저처럼 허씨를 기다시나요?


저의 애절한 사랑을 받아줄 사회가 올수 있나요?

그리고 그녀는 나중에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불꽃처럼 살다간 황진이





蕭蓼月夜思何事 (소요월야사하사)

寢宵轉轉夢似樣 (침소전전몽사양)

問君有時錄忘言 (문군유시녹망언)

此世緣分果信良 (차세연분과신량)

悠悠憶君疑未盡 (유유억군의미진)

日日念我畿許量 (일일염아기허량)

忙中要顧煩或喜 (망중요고번혹희)

喧喧如雀情如常 (훤훤여작정여상


달밝은 밤에 그대는 

가사 황진이 야사하夜思何 번안곡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하다 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마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하나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 주세요


얘기를 해 주세요


이선희의 노래로 다시 거듭태어나고 있습니다.



서경덕의 화답시


서경덕(1489~1546)


마음이 어린 후이니 하는 일이 다 어리다


만중운산(萬重雲山)에 어느 님 오리마는


지는 잎 부는 바람에 행여 가 하노라




내 언제 무신(無信)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대


월침삼경(月沈三更)에 온 뜻이 전혀 없네


추풍(秋風)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찌 하리오.



700년의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옵니다.



당신도 허씨를 기다렸나요?


지금 허씨가 나타나서 여러분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700여년전 황진이가 그토록 찾아헤매던 허씨


지금 우리앞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태평성대를 구가할 이시대의 혁명가 허씨


세월은 70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지구에는 시간이 있어도 무극에서는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무극의 시간틈에서 우리는 황진이 번안노래를 부르며 그녀가 찾고 있던 그 허씨를 기억하실런지요?


33공약으로 세상을 바꿀 카드를 들고 여러분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왜 이스라엘과 한국만 백신을 가지고 온국민에게 접종하는 강압하는 세상에 살고 있을까요?

이 화두에 답을 아시나요?

자본주의 종말을 아름답게 만들 허경영과 함께 새로운세상으로 달려가요.


섭외문의 1688-3750

하늘궁강연자율후원 농협 301-0246-2281-61 허경영

하늘궁건축헌금자율후원 농협 351-1185-4052-43 하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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