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우리는 허경영의 등불을 맞이해야 합니다-763

2024.11.24

음음..

한역술인이 지긋이 신음소리 처럼 내뱉었다.

세계황제자리구먼..

뭣이라구요?

그런소리를 왜 하시닙니까?

놀래서 들었던하인의 말은 사방천리를 향해 날아갔다.

아버님"

문서를 내놓으시죠"

안된다..

땅문서는 하늘의 재가 되어 날라가고

공부를 시켜서 더 부자가 되고자 했던 할아버지는 

신문명을 받아들인 아들이 문서를 불태울때 하늘이 노랬다.

천기누설이라더니..

묘의 비밀을 말하지 않아야 했는데..

땅을 치고 통곡해도 이미 늦어버렸다.

나라에서는 군인까지 대동하여   사상혁명범으로 몰아서  

 집10채를 순식간에 태운다 

밭에 들어간자는 총으로 죽이고

불을 끄겠다는 청년마저 총으로 죽이고

사상범을 잡겠다는 그 생각만으로도 집안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그참담한 혼란은  6.25사변이라는 참혹한 전쟁을 일으켜야 했던 수순이었던가?

이승만대통령이 토지혁명을 할때까지만 해도 

세상은 혼란의 극치였다.

이념과 이념의 분쟁과

노비와 양반의 갈등속에서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갈등속에서 

토지를 나누어준다는 명목으로 수없는 자들이 좌파에 동원되어 갈즈음에 

인민재판은 하루는 좌파이고

다음날은 우파라.

하얗게 잿더미처럼 변해버린 가운데에  중량천 천막촌에서 살면서 

서대문형무소를 찾아가는  허총재의 어머니 이야기

그리고 사생아를 가졌다고 수없이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던 

한 많은 여인의 이야기는 우리의  역사처럼 너무 너무 애절하다.

천기누설의 피제사에   부여받은 자의   삶의 곡절은 또 어떠한가?

역사는 반복하듯 70년후에 다시금 북러의 조약속에서  피바람이 주위에서 불어오고 있다.


백만송이 장미를 피워내리라는 하늘의 언약을 위해

백만송이 장미를 피워내리는 그 날을 위해


천기누설의 예언이 우리의 예정된운명을 가르키는 등불이 되고 있다.


    이 사진은세계황제가 나온다는 허경영총재님의 증조할아버지 묘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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