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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과 미혼

2021.05.08

옛날 어른들에겐 별 근심 덩어리가 않됐는 자식 여위사리가 

요즈음 나이든 부모님들에겐 큰 짐을 안겨주고 있는듯하다.

집집 마다 50이 넘나드는 과년의 자식들이 심심치 않케 차지하고 있기에 하는 말이다..


필자는 아들만 셋인 터 인진지라 결혼 은 쉽게 됄줄 예상 했다. 

둘째 셋째 가 짝을 일찍 꿰 차는 바람에 대학 졸업 하자마자 혼예를 치뤘다.

순서가 역전 돼는것도 마음이 편치 않은데다가 큰아들인 장남이 30이 훌쩍 넘도록

결혼의 기마가 보이질 않으니 자나깨나 안고 사는 걱정 이였다.

처다 볼때마다 속이 답답함은 나보다 집 사람이 훨씬 더함은 물론 이였다.

30전엔 상대방 조건을 제법 따져봤지만  그후엔 무조건 ,무조건, 이됐었다.

감사하게도 40 은 안넘기고 짝을 맟추고나니 정말 홀가분 했었다ㅣ

제일먼저 결혼한 둘째아들 장남이 금년에 대학엘 들어가니

8 손자손녀들 이 줄줄이 년중행사를 가져다 줄듯하다.


과년한 자식들 혼사 때를 놓쳐 안타까워 하는 가정을 볼때마다 

필자의 조급했든 옛날이 생각난다.

얼마나 속상하고 가슴 막혀있겠나

부자로 잘사는 미국에 살다보니 경제걱정은 삶에  큰 issue 가 못돼어서 인지?

혼자사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서 그런지?

독신을 선호하는 독신주위자 인지?

상대를 만날 기회가 적어서 그런지?

까달스러운 성격 탓인지?

넓게 넓혀진 교육의 기회 로 자신감이 넘처서인지?


그래도 이건 무언가 잘 못살고 있는듯하다. 

결혼은 해야하지 않나?

세상 하도 이상하게 돌아가니까 나같은 상꼰대가 왈가왈부 할일은 못돼지만

그래도 인간은 가족단위로 살았고 또 살아갈것임은 불변의 진리라 본다.

인생 별것 인가?.

쉬운것도 어렵게 만드니 고난스럽지...

가정안 에서 이루어지는 희노애락...

그 이상도 이하도 않이다.

그것이 우선적 개인 인생이다.

결혼은 아주 쉬운 선택적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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